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편집부 경북 영덕군 축산항은 수많은 횟집과 해산물 맛집이 즐비한 치열한 경쟁지다. 그러나 이곳에서 반세기가 넘도록 흔들림 없이 손님을 맞아온 한 식당이 있다. ‘태화식당’. 화려한 간판이나 과한 홍보는 없지만, 단골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이유는 단 하나 — ‘물가자미의 진짜 맛’을 지켜왔기 때문이다. 태화식당의 역사는 한 어머니의 손맛과 희생, 그리고 아들의 헌신으로 이어진 가족의 이야기다. 50년 전, 생계를 위해 아버지의 배전에서 가지고온 물가자미를 손질하던 한 어머니는 새벽 바람 속에 손이 트고 굳어가면서도 “좋은 생선만 쓰겠다”는 원칙을 놓지 않았다. 그 소박한 다짐은 오늘날 태화식당의 가장 큰 정체성이 됐다. 지금은 아들이 주방을 함께 책임지며, 어머니의 방식—염도, 숙성 시간, 횟감의 두께, 반찬 구성까지—모든 디테일을 그대로 이어간다. 특히 태화식당의 가장 큰 자부심은 ‘물가자미의 선도(鮮度)’에 있다. 보통 횟감의 신선도는 말로만 강조되기 쉽지만, 태화식당의 선도 관리는 손님들이 먼저 인정한다. 이들은 축산항 선단이 입항하는 시간을 정확히 계산해 생선을 들여오며, 하루 판매량만 준비하는 전통 방식을 고수한다. 남기면 냉장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편집부 영덕군의회 김성호 의장이 최근 정례회와 각종 군정 현장에서 ‘소통·협력·배려’를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훈훈한 행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 현안이 복잡하게 얽힌 가운데서도 갈등보다 해결, 비판보다 대안을 우선하는 의정 운영 방식이 지역사회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김 의장은 취임 이후 의회가 행정의 감시기능에만 머무르는 전통적 역할을 넘어, 군정이 잘할 때는 과감히 인정하고, 부족한 부분은 함께 개선책을 찾는 ‘동반자적 협치 모델’을 표방해 왔다. 그는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는 행정과 의회의 경쟁이 아니라 협력에서 나온다”고 강조하며 군정 전반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중시하는 행보를 보여 왔다. ‘현장 우선’ 원칙… 군정의 성과를 직접 확인하는 책임 의정 김 의장은 의정 활동에서 “현장의 답”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다. 군청 보고 자료나 정식 문서만으로 판단하기보다, 사업지와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방식의 ‘현장 중심 의정’을 고수해 왔다. 이 같은 방식은 지역 내 건설·환경·복지 사업에서 작은 문제도 놓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주민 불편이나 시공 미흡 문제 등이 발생했을 때도, 당시 김 의장은 행정의 노력과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진우기자 관광·경제·안전·복지 전 분야에서 균형 잡힌 발전… 군민 체감형 정책이 만든 변화 영덕군정이 지난 4년간 보여준 행정 성과가 지역 곳곳에서 실질적 변화를 일으키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관광 활성화, 지역 산업 지원, 재난 안전 역량 강화, 복지 확대, 생활 SOC 기반 확충에 이르기까지 군민 생활과 지역 미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분야를 빠짐없이 다뤄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무엇보다 강조되는 지점은 화려한 사업보다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에 우선순위를 둔 정책 기조다. *관광도시 영덕, ‘지나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 지난 4년간 가장 두드러진 변화 중 하나는 관광 전략의 전환이다. 영덕은 대게·해맞이 등 상징성 높은 관광 요소를 갖고 있었음에도, 관광객의 체류 시간이 짧고 지역 경제 파급이 제한적이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행정은 단발성 축제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연중·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구축했다. 해안 산책로·캠핑·차박 명소 체계적 정비 야간 관광 프로그램 도입(라이트업·야간 문화행사 등) 계절별 방문 동선 분산 정책 수산물·관광 식문화 융합 프로그램 출시 그 결과 영덕은 “지나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는 여행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