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영덕군청 모습. 사진제공/영덕군 영덕군이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영덕읍시장과 영해만세시장에서 진행한 ‘2025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부담을 덜고, 소비를 촉진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해당 기간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것으로, 영덕읍시장에서는 7,372장, 영해만세시장에서는 2,025장의 상품권이 발급돼 총 9,397장, 약 3억 2천만 원 규모의 수산물 판매 촉진 효과가 나타났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사업 계획 수립과 전반적인 관리를, 경상북도가 부정수급 점검과 안전 관리, 방사능 검사를 담당했으며, (사)한국수산회가 정산과 환급을 지원했다. 또한, 영덕군과 지역 상인회들이 현장 안전 관리를 비롯해 행사 인력 협조와 홍보 등을 맡아 지역이 함께 만들어낸 협력형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로 평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환급행사는 단순한 명절 이벤트가 아니라 지역 어업과 전통시장을 연결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노력의 결과”라며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진달래 심기 자원봉사 투어 모습.사진제공/영덕군 영덕군과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8일부터 영덕 별파랑공원에서 하반기 진달래 심기 자원봉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산불 피해 회복과 관광 경기 활성화를 위한 영덕 리부트 캠페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과 6월 1차 행사가 치러져 35일간 3,860명이 참여해 진달래 묘목 2만 2천여 주를 심은 바 있다. 이번 하반기 2차 프로그램은 ‘다가치 영덕으로 착한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산불 피해지의 생태 자원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덕군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2차 프로그램의 운영 기간은 10월 18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20명 이상의 단체는 전화 문의를 통해 평일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주 행사인 진달래심기와 함께 클래식 버스킹 공연, 즉석 사진 인화, 무료 공예 체험 등의 다채로운 체험 행사와 타임캡슐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심을 진달래 묘목은 산불 피해지 생태 복원을 위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종자연구센터가 국내 자생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영덕군청 전경. 사진제공/영덕군 영덕군은 긴 추석 연휴 동안 군민과 귀성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했다. 영덕군이 정한 특별대책 기간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로, 이 기간 △종합상황반 △민원반 △물가대책상황반 △환경관리반 △가축방역상황반 △재난재해관리반 △특별수송대책반 △비상진료대책반 △급수대책반 등 9개 분야의 종합상황실을 운영했다. 이에 특별수송대책반은 귀성객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관내 시외·시내버스 여객터미널과 택시부 시설 점검하고, 우회도로 이용 안내 및 교통 혼잡을 최소화했다. 또한, 환경관리반은 연휴 동안 생활 쓰레기 수거 공백을 없도록 했으며, 급수대책반은 상수도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는 등 군민 생활 안정에 힘썼다. 이밖에 응급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보건소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관내 영덕아산병원을 비롯한 당직의료기관 6개소와 약국 17개소를 지정·운영해 군민과 귀성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했다. 특히 연휴 동안 운영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출동! 덕이대장’은 도로 파손, 쓰레기, 급수 등 주민 생활불편 신고에 즉시 출동해 현장에서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지품면 노인분회가 명절 선물비 20만 원과 생필품을 각 경로당에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영덕군 대한노인회 지품면노인분회(회장 남진호)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명절을 기원하는 뜻으로 관내 경로당 30여 곳에 명절 선물비 각 20만 원씩을 전달했다. 노인분회는 지난 9월 13일 주최한 ‘노인의날 및 산불 피해 주민 위안잔치’를 통해 모아진 협찬금으로 지품면의 모든 주민에게 5kg 쌀 1,250포를 전달한 바 있으며, 그 잔액을 이번 선물비로 사용하게 됐다. 이밖에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대표 김정안)과 경북 종합자원봉사센터, 영덕군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품면 어르신들을 위해 무선 청소기, 즉석밥, 국수, 음료 등을 지원했으며, 지품면은 해당 물품들은 각 경로당으로 전달해 어르신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김상덕 지품면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산불 피해로 힘든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지품면 노인분회를 비롯한 여러 기관·단체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추석 명절의 의미를 더욱 빛나게 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영덕군은김광열 영덕군수(가운데)가 방문 친절도 모니터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홍보소통과 김명희 과장(맨 왼쪽) 등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덕군 군정 발전에 이바지한 군민과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정 운영에 있어 긍정적 성과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지난 1일 올해 3분기 군정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표창은 지역사회 봉사와 안전 활동, 군정 협력에 힘쓴 민간인 28명과 직무에서 모범을 보인 공무원 11명, 그리고 방문 친절도 모니터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홍보소통과, 가족지원과, 농업기술과, 지품면 등 4개 부서에 각각 수여됐다. 민간인 수상자는 김연숙, 양익성, 김우진, 노기태, 진현호, 곽영락, 김동주, 정경태, 김일성, 김태준, 최상태, 김백이, 장성욱, 임지호, 박진섭, 배문경, 정재학, 손현정, 이미상, 최도형, 조복희, 김충목, 이영서, 김분순, 김창규, 남창권, 권명주, 이상복 등이다. 민간인 수상자들은 지역사회의 화합과 복지 증진뿐 아니라, 산불·재난 상황에서 주민 대피를 돕고 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 공무원 수상자는 이혜민,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자연산 영덕송이. 사진제공/영덕군 지난 3월 말 발생한 의성발 경북산불로 큰 타격을 입은 영덕군이 최고의 자연산 송이 생산지라는 명맥을 잇기 위해 이달 2일부터 11월 2일까지 영덕 군민운동장과 영해휴게소 농산물 판매장에서 ‘2025년 영덕 송이장터’를 운영한다. 영덕군은 산불 피해와 이를 복구하기 위한 재정 투입으로 올해 송이장터를 운영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송이 농가에 희망을 전하고 13년 연속 송이 최대 생산지라는 독보적인 명성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장터 규모를 조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장터의 기능은 충실히 반영할 계획이며,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생산자의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의 만족도는 높이는 데 주력한다. 영덕군은 현재 산불로 피해를 본 송이 농가를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주민 소득 증대를 위해 송이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산림 복원 사업과 함께 영덕 송이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한 대도시 홍보 또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송이장터가 산불로 피해를 본 송이 농가에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규모를 간소화하는 대신 품질 좋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수상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영덕군 영덕군은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매년 일자리 대책 추진 실적이 우수한 전국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고용노동지청의 1차 평가, 고용노동부의 2차 평가를 거쳐 선정되는 만큼 매우 엄격해 일자리 분야에선 전국 최고의 권위를 가졌다. 이번 심사에서 영덕군은 계획, 집행, 성과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특히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들에게 공유주거 제공하고 취∙창업을 지원한 점, 청년 커뮤니티 ‘알뜰살뜰 청년 일자리 플러스’ 운영 사업을 통한 청년 유입의 사회 기반을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덕군은 ‘좋은 일자리로 만드는 활기찬 영덕’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농산어촌의 경쟁력 있는 일자리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와 연계한 일자리 △청년이 머물 수 있는 일자리 △양질의 노인 일자리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하고 청년부터 노인을 아우르는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그 결과 영덕군은 애초 일자리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정책토론회 장면. 사진제공/영덕군 영덕군의 미래 비전과 지역발전을 전략적으로 모색하는 정책토론회 ‘위기를 넘어, 영덕의 내일을 그리다’가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의 주관으로 지난 29일 영덕군민회관에서 열렸다. 토론회는 먼저 김광열 영덕군수가 ‘영덕군의 현황과 과제, 그리고 미래 비전’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 지역 행정의 수장으로서 느끼는 현실적인 과제와 3월 발생한 의성발 경북산불을 비롯한 현안에 관해 설명하고, 영덕군의 미래 비전이 담긴 3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어 단국대학교 홍경구 교수의 ‘우리나라 지역개발의 트렌드와 영덕군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저출산과 고령화, 시대 가치의 변화, 영덕군의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후 이번 토론회를 주재한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 서철현 이사장을 중심으로 기조연설 발표자와 대구대학교 장병관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 조광익 교수, 경북연구원의 임성호 박사가 토론에 참여해 지속 가능한 영덕군의 미래 발전에 대한 열띤 의견을 개진해 토론회 참석한 군민의 적극적인 질의와 토론 참여를 이끌었다. 서철현 이사장은 “오늘 토론으로 영덕군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겠지만 희망찬 내일을 그려가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영덕군청 전경. 사진제공/영덕군 영덕군과 (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내 창업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음 달 13일까지 강구항 기업고도화 지원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강구항 기업고도화 지원사업은 강구항의 경제 플랫폼을 구축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창업 생태계 구축 프로그램인 ‘강구항 로컬 이노베이션사업’의 일환이다. 영덕군은 지난 8월 창업자 발굴과 육성, 글로벌 시장 진출, 투자 등 창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 (재)창조경제혁신센터에 위탁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영덕군을 본점으로 하는 지역 기업으로, 평가를 거쳐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 최대 400만 원과 기업 진단 및 컨설팅이 제공된다. 지원 내용은 △SNS 콘텐츠 제작, 키워드 광고, 배너광고,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온라인 광고비 △전단지, 브로슈어, 카탈로그, 포스터 등 오프라인 홍보물 제작, 기업 홍보 및 소개 영상 제작 △제품 사진 촬영, 광고용 영상 촬영 및 편집, 브랜드 로고, BI·CI 개발 비용, 패키지디자인 등 브랜딩 비용 △바이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공모 대상지인 차유어촌체험마을 숙소 모습. 사진제공/영덕군 영덕군 축산면 경정2항이 지난 26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5년 어촌 빈집 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 7,000만 원을 확보했다. 어촌 빈집재생사업은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가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늘어나고 있는 어촌의 빈집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어촌·어항 재생사업과 연계해 경관개선, 지역 가치상승 유도, 안전사고 예방 등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영덕군은 예산배정 등의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빈집 2동을 리모델링해 어촌체험마을 숙소, 귀어인·외국인노동자 쉐어하우스, 마을 공동시설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경정2항은 영덕대게 원조마을로서 많은 귀어인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대게잡이 어선의 신규 인력으로 유입되고 있어 리모델링된 빈집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이 어업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정2리에 있는 차유어촌체험마을을 개선하는 사업과 연계해 추진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와 경관개선 측면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