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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시민공익활동 ‘씨앗’ 프로젝트 공모 시작

▸ 3월 9일부터 29일까지 모집, 40개 팀에 활동비 각 50만 원 지원
▸ 환경·복지·문화 등 자유주제… 대구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2025 씨앗 성과공유회 모습. 사진제공/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공익 실천으로 연결하는 ‘2026 시민공익활동 아이디어 씨앗 프로젝트’ 참가자를 오는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씨앗 프로젝트는 시민이 직접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을 시도해보는 공익활동의 첫걸음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가진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6년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까지 총 527개 팀, 3,425명이 참여하며 지역 공익활동의 초석을 다져왔다.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시민 공익활동가로의 성장을 이끄는 디딤돌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다.

 

대표 사례로 2019년 ‘씨앗’을 통해 ‘플라스틱 빨대 없는 카페’ 운동을 시작한 ‘바리바리’ 최송은 대표는 이후 8년간 활동을 이어오며 일회용품 없는 환경 실천 문화를 지역에 뿌리내리고 있다.

 

또한 2024년 참여팀 ‘끼리우리’의 김기재·임승휘 대표는 세대 간 격차 문제에 주목해 키오스크 교육과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후 청년의 고민편지에 중장년 인생 선배가 답장을 쓰는 ‘끼리우체통 우리편지’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세대 간 공감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올해 공모 주제는 환경·인권·노동·공유·청년·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2인 이상의 모임 형태로 신청 가능하며, 최대 40팀을 선정해 팀당 활동비 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대구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dgpublic.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053seed@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53-423-9907) 및 센터 방문(중구 명덕로 101, 3층),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가능하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시민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 하나가 지역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단단한 씨앗이 될 수 있다”며 “일상 속 작은 문제의식이 대구의 내일을 바꾸는 실천적 공익활동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