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공동대응 실무협의회 모습.사진/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5월 22일(목) 오후 2시,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 대구경찰청과 긴급신고 공동대응 실무협의회를 열고 양 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대구소방 119종합상황실 상황정보팀장, 대구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관리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실무자 10명이 참석해, ▲현장 공동대응 사례 공유, ▲모니터링 체계 개선, ▲신속한 정보공유 및 협업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지난해부터 긴급신고 공동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협력관 파견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올해 3월 24일(월)부터 각 기관의 종합상황실에 소방협력관 4명, 경찰협력관 4명이 상호 파견돼, 긴급신고 모니터링 및 공동대응 현장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신기선 119종합상황실장은 “119와 112 간 공동대응 처리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협력관 파견을 통해 보다 밀접한 협력이 가능해졌다”며, “재난 현장에서 소방과 경찰이 더욱 일체감 있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AI 로봇 글로벌혁신특구 세부계획(안). 자료제공/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AI 로봇 글로벌 혁신특구’로 최종 지정돼 다음 달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특구 지정은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 지역에 선정된 이후, 분과위원회, 관계 부처 협의, 지방시대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특구위원회 심의·의결 됐으며 5월 말 특구 지정 고시를 앞두고 있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첨단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규제특례, 해외 실증·인증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한국형 혁신 클러스터로 대구시는 AI로봇을 대상으로 규제혁신을 통한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특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구는 테크노폴리스를 중심으로 하는 첨단제조존과 수성알파시티 중심의 AI혁신존으로 구성되며, 특구 내 적용되는 규제특례는 연구목적에 한해 AI 자율주행 로봇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영상의 촬영, 수집, 처리 허용과 도로 작업용 로봇의 도로 실증 허용으로 2025년 6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4년 7개월간 총사업비 248억 원을 투입해 운영된다. 주요 사업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메인 무대 조감도. 이미지/대구광역시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인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뜨거운 여름과 함께 돌아온다.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한여름 밤의 축제가 ‘치맥의 성지’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7월 2일(수)부터 7월 6일(일)까지 5일간 펼쳐진다.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CHIMAC SENSATION’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워진 여름 축제로 돌아온다. 축제 공간은 대프리카 워터피아, 블러드 호러 클럽, 치맥 여행자의 거리 등 대구치맥페스티벌만의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공간 콘셉트와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메인 행사장인 2.28자유광장은 물과 EDM으로 즐기는 ‘워터 콘서트 테마’ 공간으로 구성해 대구의 여름을 대구치맥페스티벌과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메인 무대는 기존 일자형 무대에서 벗어나 중앙 360° 무대에서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대구치맥페스티벌의 독창적인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 포토존으로 활용하는 등 축제장 환경도 업그레이드된다. 축제에 함께 할 업체는 5월 16일(금)부터 ‘2.28자유광장 프리미엄 존’, ‘치맥포차’,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공연포스터. 이미지/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희철, 이하 ‘대구문예회관’)이 세계적인 현대 서커스 공연 ‘블리자드(Blizzard)’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태양의 서커스’ 출신 브루노 가뇽을 주축으로 결성된 캐나다 서커스 단체 ‘플립 파브리크(FLIP Fabrique)’의 창작 작품으로, 캐나다 퀘백의 겨울을 테마로 아크로바틱과 유머가 어우러진 무대를 펼친다. ‘블리자드’는 겨울이라는 계절적 테마를 바탕으로 구성된 현대 서커스 공연으로, 관객들은 마치 눈보라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아크로바틱, 공중 곡예, 저글링, 트램폴린 퍼포먼스 등 다양한 서커스 기예를 통해 겨울의 역동적인 풍경을 무대 위에 생생하게 구현한다. 공연에는 움직이는 거대한 구조물이 설치돼 배우들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공간으로 변형되며, 입체적이고 변화무쌍한 무대 연출을 선보인다. 음악은 음악가 벤 네스랄라(Ben Nesrallah) 의 라이브 연주(피아노, 기타, 밴조 등)로 진행되며, 연극적 요소와 유머, 슬랩스틱 코미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완성한다. 언어가 사용되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유학생 국제특급우편서비스 요금 할인 주요내용. 자료제공/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경북지방우정청과 5월 21일(수) 오후 2시, 산격청사에서 ‘외국인 유학생 해외물류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2024년 기준 5,951명)들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국제특급우편서비스 이용이 많은 유학생들의 우편 비용 부담을 완화해 생활 편익 증진 등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오늘(21일)부터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들은 대구시 소재 110개의 우체국과 우편취급국에서 국제특급우편서비스(EMS) 요금을 기본 10%, 최대 13%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유학생 비중이 높은 베트남 유학생 기준 20kg의 우편물을 고국으로 보내는 경우, 기존 91,000원에서 10% 할인(특별운송수수료는 할인에서 제외)된 82,300원으로 보낼 수 있으며, 우체국 앱을 통해 간편 사전접수 후 우체국을 방문하면 13% 할인된 79,690원만 지불하면 된다. 요금 할인을 위해서는 우체국 방문 시 유학생 체류자격(D-2(유학), D-4(어학연수)이 명시된 외국인 등록증을 지참해야 하며,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회의 모습. 사진/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지난 5월 19일(월) 산격청사에서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의 첫 기획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후적지 개발 논의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성주 경제부시장 주재로 관련 실·국장 11명과 대구정책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실·국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국군부대 이전 후 남겨질 부지들의 개발 방향과 활용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정부 국책사업과 연계한 사업추진 전략과 민간기업의 의견을 수렴한 사업 현실성 및 매력도를 높이는 방안 강구와 같은 다양한 의견도 공유됐다. 또한, 필요시 각 분야별 전문용역을 통해 맞춤형 개발전략을 수립해 경제적 타당성, 제도적 쟁점, 투자유치 방안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기로 했으며, 아울러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에 필요한 각종 규제 완화, 제도개선을 위한 특별법 제정도 검토하기로 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은 대구 도심 재편과 미래 전략사업을 연계할 수 있는 중대한 과제다”며, “국군부대 후적지 개발 추진단 협업 체계를 통해 실행력 있는 계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견학 프로그램 운영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대구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4일(수) 지역 대학생 11명을 초청해 공사 내‘정보화 부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 청년 인재에게 실무 현장을 소개해 공공기관의 정보화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공사 정보지원팀 주관으로 진행된 견학 프로그램에 대구 지역 주요 대학의 IT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공공기관 정보화 부서의 역할과 주요 시스템 소개, ‣공사 채용 시스템 안내, ‣전산실 시설 견학, ‣현직자와의 간담회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보보안과 공공데이터 등 주요 업무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학생들이 전산 인프라 관리와 시스템 운영 실무를 직접 살펴보며 진로 탐색과 실무 감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견학에 참여한 전선영(22세, 영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학생은 “전산 환경과 공공기관의 업무 구조를 직접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고, 공공 IT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대학생들이 현장 체험을 통해 공공기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대구시청 전경. 사진/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5월 17일(토) 오후 3시 대구향교에서 ‘2025년 제53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청소년활동진흥센터)과 대구향교가 주관하는 이날 기념행사는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가족,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년의 날 기념식 및 전통 성년례 재현 행사를 실시한다. 올해 53회째를 맞는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하고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년이 됐음을 축하·격려하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대구시는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 문화를 알리고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성년을 맞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표하는 2006년생 10명이 대구향교에서 성년이 됐음을 주변에 알리는 전통 성년례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성년이 된 청소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전통 성년례 재현을 통해 성년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 문화를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 잡고,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대구광역시 제12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개막식 장면. 사진/대구광역시 대한민국 대표 뷰티박람회인 ‘제12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오는 5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사흘간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의료뷰티, 네일, 헤어 등 뷰티 관련 기업 140개사 200여 개 부스가 참가해 활발한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하며, 박람회 기간 동안 일부 품목 최대 85% 할인, 1+1, 2+1 등 다양한 현장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IT기술이 접목된 뷰티디바이스, 피부 분석 결과에 따른 맞춤형 화장품,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뷰티’ 제품 등이 소개된다. 또한 대구뷰티수출협의회 회원사, 경상북도화장품산업협회 회원사 및 충북 오송 공동관 등이 참가해 지역 뷰티산업과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올해는 수출상담회 참가기업들의 해외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 베트남 등 기존에 참여해 온 국가는 물론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수출 수주 실적이 큰 해외 바이어 13개국 35개사를 선별해 15일(목)~16일(금) 양일간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그리고 롯데·현대홈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희망도서바로대출 포스터.이미지/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2025년 정부합동평가에서 공공도서관형 교육·돌봄 서비스 등으로 ‘도서관 특성화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이는 대시민 도서관 서비스 개선을 위해 구축한 ‘대구통합도서관’이 정보처리 환경 개선과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로,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4년 추진실적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은 성과다. 대구시는 안정적인 도서관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대구 시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모두 통합해 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은 하나의 회원증으로 대구 전역의 도서 대출·반납 등 도서관 정보 서비스를 이용, 대구 지역 52개 공공도서관의 모든 도서 자료를 통합검색하고 인근 도서관 도서 소장 정보도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역 편차 없는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도서관과 거리가 먼 지역의 주민들이 집 근처 생활편의시설에 설치된 자동화기기를 통해 간편하게 대출하고 반납하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