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토론회 모습. 사진제공/대구광역시
지난 2월 6일, 「안광학산업 기반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을 위한 정책적 공감대 형성과 추진 방향 논의를 위해,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8층 대회의실에서 「안광학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 안광학산업을 첨단 융·복합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우재준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국회사무처 법제실이 공동 주최했다.
특히 본 행사는 국회사무처 법제실이 주최한 법률 제정 관련 정책 토론회로는 100회째를 맞는 자리로, 안광학산업이 국가 정책 의제로 공식 논의되는 중요한 이정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지만·류종우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김종한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 정왕재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산·학·연·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안광학산업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독립적인 진흥 법률이 부재해 체계적인 정책 지원을 받지 못해 왔다는 점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K-아이웨어는 K-컬처와의 결합을 통해 한류 소비재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고, AI·XR·ICT 및 의료·헬스케어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차세대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어 전략적 육성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장준영 대구보건대학교 교수는 발제에서 “분절된 산업 구조로 인해 융·복합 기회가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를 통합·조정할 제도적 기반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기태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본부장은 “법률 제정을 통해 R&D, 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글로벌 진출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논의된 「안광학산업 기반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은 ▲기술개발 및 기반 구축, ▲스마트 안광학기기 개발·표준화, ▲디자인·브랜드화, ▲해외 진출 및 국제협력, ▲창업·경영 지원, ▲혁신클러스터 지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토론회 주최자인 우재준 의원(대구 북구갑)은 “안광학산업은 제조·디자인·의료·ICT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반도체·로봇 등 다른 전략 산업과 비교해도 안광학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 가치는 결코 작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는 시작에 불과하며, 법 제정을 위해 국회와 정부를 적극적으로 설득해 나가겠다”며, “이 과정에서 누구보다 앞장서 가장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