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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시작한 새 집행부, 영덕축구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다

제26대 영덕군축구협회, 취약계층 지원 성금 기탁으로 공식 행보 개시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진우 기자 

 나눔으로 시작한 새 집행부, 영덕축구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다

 제26대 영덕군축구협회, 취약계층 지원 성금 기탁으로 공식 행보 개시

 

제26대 영덕군축구협회 집행부가 지역사회 나눔 실천으로 공식 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축구를 매개로 지역과 상생하고, 스포츠의 공공적 가치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덕군축구협회는 최근 군청을 방문해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지원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으로, 협회의 사회적 책임과 공익적 역할을 분명히 하는 상징적 출발로 평가된다.

 

이번 기탁은 지난 27일 치러진 영덕군축구협회장 선거에서 제26대 회장으로 선출된 하상목 회장을 비롯해 이용교 부회장, 손상태 전무 등 새 집행부가 함께한 공식 일정 가운데 하나다. 선거 이후 첫 대외 행보를 나눔과 연대로 시작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하상목 회장은 앞서 2023년부터 영덕군기축구협회를 이끌어 오며 현장 중심의 운영과 소통을 강조해 왔다. 이번 제26대 협회 출범 역시 축구 저변 확대와 함께 지역 공동체와의 동행을 핵심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군청을 찾은 협회 관계자들은 영덕 축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 유소년·동호인 축구의 균형 있는 성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며, 지역 스포츠가 지역경제와 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했다. 

 

축구를 단순한 경기 종목을 넘어 지역을 잇는 매개로 발전시키겠다는 방향성도 함께 제시됐다.

이에 대해 김광열 영덕군수는 “축구를 비롯한 체육은 지역경제와 공동체 결속을 이끄는 중요한 축”이라며 “행정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를 이끌어가는 집행부 여러분이 책임감을 갖고 행정과 협력한다면, 지역 스포츠와 행정이 조화를 이루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영덕군은 현재 2026 STAT 영덕 춘계 전국중등축구대회를 개최하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 활력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 전국 규모 대회 유치는 숙박·관광·상권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오고 있으며, 지역 이미지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역 축구협회의 역할과 책임 역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은 금액의 크기를 떠나, 새 집행부가 어떤 방향으로 협회를 운영해 나갈 것인지를 분명히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다. 

 

스포츠 단체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공공성을 실천할 때, 그 가치와 신뢰는 자연스럽게 확장된다.

 

나눔으로 문을 연 제26대 영덕군축구협회가 앞으로 어떤 실천과 성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갈지 주목된다. 축구를 통해 사람을 잇고, 지역을 살리는 조용하지만 단단한 행보가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