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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향토역사관, 2026 신년맞이 제50회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 강좌 개최

▸ 세계인이 주목하는 신라금관과 금동관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는 시간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행사 포스터. 이미지제공/대구광역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본부장 신형석)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2026년을 시작하며, 1월 15일(목) 2시에 신라금관과 금동관에 대해 살펴보는 제50회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 특강을 개최한다.

 

2025 경주APEC 정상회의와 국립경주박물관 개관 80주년을 기념해 신라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신라금관 6점이 한자리에 모인 ‘신라금관 특별전’이 현재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으며, 신라금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매우 높은 편이다. 이러한 열기를 반영하여 전근대 대구 역사와 달성토성(달성공원 역사)을 중심 범위로 삼고 있는 대구향토역사관은 대구 시민을 위해 ‘대구에서 만나는 신라금관과 금동관’ 특강을 마련하였다.

 

고대 금속공예품 가운데 대표 유물인 신라금관은 1921년 발견된 금관총 금관을 비롯하여 금령총 금관(1924년), 서봉총 금관(1925년), 천마총 금관(1973년), 황남대총 금관(1974년) 등 6점이 있다. 신라의 지방이었던 대구·경산·양산·부산 등지에서는 여러 점의 금동관이 출토되었다. 대구지역 출토 금동관은 달성고분군 비산동 출토 금동관 2점과 일본 규슈(九州)국립박물관에 소장된 금동관이 유명하다. 대구향토역사관은 시민과 대구 고대사를 공유하기 위해 수시로 비산동 출토 금동관을 이해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이한상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한다. 이한상 교수는 고대 금속유물 전문 연구자로, 일본 후쿠오카대에서 동아시아고고학으로 서울대 국사학과에서 각각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을 거쳐 대전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강의에서는 신라금관부터 금동관까지 살펴보며 신라 역사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좌는 1월 15일(목) 오후 2시 대구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개최한다. 35명을 모집하며 역사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분은 전화 053-430-7944로 신청하거나, 대구향토역사관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대구향토역사관을 비롯한 대구시립 3개 박물관을 총괄하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고대 문화를 이해하는 안목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참여해 보시면 아주 유익할 것이다. 올해도 3개 박물관에서는 좋은 행사를 다채롭게 기획하여 시민 여러분을 자주 초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향토역사관 상설전시실에서는 새롭게 ‘더 커진 대구, 향교와 서원은 몇 개일까?’ 전시와 ‘대구 역사의 중심, 대구달성(大邱達城) 몇 장면(조선~현대까지)’ 작은전시가 진행되고 있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