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진우 기자 행정은 기록으로 남지만, 진정한 공공의 가치는 사람의 마음에 오래 남는다. 고령군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을 이끌어온 정정수 팀장의 지난 시간은 바로 그런 공직의 본질을 조용히 증명해왔다. 정 팀장은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장으로 재직하며 지역 농업의 현실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마주해 왔다. 책상 위의 행정이 아니라, 논과 밭, 농가의 마당에서 답을 찾는 현장 중심의 행정은 그의 오랜 철학이자 실천이었다. 변화의 속도가 더딜 수밖에 없는 농촌 현실 속에서도 그는 늘 ‘가능성’을 먼저 보았고, 단기 성과보다 지속 가능한 구조를 고민해 왔다. 특히 쌀 산업과 친환경 농업 분야에서의 기여는 지역 농업인들 사이에서 높게 평가된다. 정책은 방향을 제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작동해야 의미가 있다. 정 팀장은 제도와 농가 사이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수차례 설명회를 열고,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그 과정에서 생긴 수많은 질문과 불편함을 묵묵히 감내하며, 행정의 언어를 농민의 언어로 풀어낸 점은 인상적이다. 최근 전달된 감사패는 이러한 노력이 단지 행정 내부의 평가를 넘어, 현장에서 체감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