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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정 4년, “행정이 바꾸면 지역이 바뀐다”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진우기자

 

관광·경제·안전·복지 전 분야에서 균형 잡힌 발전… 군민 체감형 정책이 만든 변화

영덕군정이 지난 4년간 보여준 행정 성과가 지역 곳곳에서 실질적 변화를 일으키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관광 활성화, 지역 산업 지원, 재난 안전 역량 강화, 복지 확대, 생활 SOC 기반 확충에 이르기까지 군민 생활과 지역 미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분야를 빠짐없이 다뤄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무엇보다 강조되는 지점은 화려한 사업보다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에 우선순위를 둔 정책 기조다.

 

*관광도시 영덕, ‘지나는 도시’에서 ‘머무는 도시’로

지난 4년간 가장 두드러진 변화 중 하나는 관광 전략의 전환이다. 영덕은 대게·해맞이 등 상징성 높은 관광 요소를 갖고 있었음에도, 관광객의 체류 시간이 짧고 지역 경제 파급이 제한적이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행정은 단발성 축제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연중·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구축했다.

해안 산책로·캠핑·차박 명소 체계적 정비

야간 관광 프로그램 도입(라이트업·야간 문화행사 등)

계절별 방문 동선 분산 정책

수산물·관광 식문화 융합 프로그램 출시

그 결과 영덕은 “지나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는 여행지”로 평가가 달라졌다. 관광의 소득 환류 체계가 상권으로 연결되면서 지역상권 활력이 커졌다는 현장의 체감도도 높다.

 

*지역경제 기반 강화… 농어업·중소상공인·청년까지 균형 지원

지방 중소도시가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경제의 단일성이다. 영덕군정은 단기성과보다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조성에 비중을 두며 다음과 같은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농·어업 스마트 기술 보급 및 직거래·유통망 확대

수산물 가공·유통의 단계별 지원 시스템

소상공인 경영·마케팅 교육 및 경영안정 금융지원

청년 창업·창업 보조·온라인 판로 지원

특히 영덕의 핵심 기반산업인 농·어업을 미래형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투자 방향은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제조·관광·1차 산업을 균형 연결한 지방경제 모델”이라는 분석이 나온 이유다.

 

*재난 대응 체계 강화… “안전은 행정의 기본”

영덕군은 산불과 태풍 피해가 잦은 지역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해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산불 진화 장비 대폭 확충

예·경보 시스템 개선 및 정보 공유 속도 향상

급경사지·하천 제방·배수로 정비 사업

현장 지휘 체계 및 대응 매뉴얼 표준화

과거 “재난은 예측 불가한 변수”였던 인식에서, 지금은 “예측을 근거로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행정”으로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군민들 사이에서 가장 체감도가 크다는 평가가 나오는 분야이기도 하다.

 

*복지와 교육의 확장… “돌봄은 행정의 온도다”

영덕군정은 복지 사업을 “혜택이 아닌 기본권”으로 접근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고령층 돌봄 서비스·의료 연계 지원 확대

취약계층 1:1 맞춤형 상담 및 현장 방문 복지 도입

장학제도 확대·통학 환경 개선·지역 학습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집·보육지원·다자녀 가정 지원 강화

지방 소멸 위기 시대에서 곧바로 연결되는 정주 여건 개선 정책은 중장기적으로 지역 활력 회복에 기여할 기반으로 평가된다.

 

*생활 SOC·정주 인프라 확충… “불편을 없애는 행정”

대규모 개발보다 군민이 매일 사용하는 생활 기반 시설을 우선적으로 개선한 방향도 눈여겨볼 지점이다.

주차장 부족 해결을 위한 확충 사업

읍·면 균형 발전 프로젝트 가속

다목적 실내 체육관·생활 문화 공간 조성

농촌 버스 노선 재편 및 교통 취약지 개선

“투자 금액의 크기가 아니라 군민 불편과 피로도를 줄이는 것이 행정”이라는 기조가 정책 곳곳에 반영됐다.

 

*행정 시스템 혁신… “속도·현장·투명성으로”

행정의 운영 방식 자체도 크게 개선됐다.

보고 절차 간소화 및 민원 대응 속도 향상

온라인 민원·화상민원 시스템 도입

현장 확인·즉시 검토·부서 협업 중심 운영

민원 응대 매뉴얼 표준화 및 친절 응대 시스템 도입

행정은 “이벤트형 정책”보다 지속 가능한 행정 체계의 개선에 방점을 찍었고, 결과적으로 주민 만족도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칭찬받는 이유 — “큰 공사보다, 군민이 느끼는 변화가 있었다”

지난 4년의 영덕군정이 좋은 평가를 받는 핵심 이유는 한 가지로 압축된다.

행정의 중심이 ‘지역의 미래’에서 ‘군민의 현재’까지 확장되었다는 점.

지역의 성장 전략과 생활 현장의 체감 변화를 동시에 챙기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러나 영덕군정은 △관광의 성장성 △경제의 안정성 △안전의 확실성 △복지의 따뜻함 △행정의 신속성이라는 다섯 축을 놓치지 않으며 균형 발전을 실현해냈다.

 

*이후남은 과제와 기대

물론 성과가 크다는 것과 과제가 없다는 것은 다른 문제다.

향후 영덕군정이 풀어야 할 핵심 과제는 다음과 같다.

지역 관광 성장의 상권 확산 지속

청년층 유입 및 정주 여건 강화

재난 대응의 기술 고도화

고령화·인구 감소 시대의 복지 체계 유지

지역 간 발전 격차 최소화

그러나 현재의 발전 기반과 정책 방향의 일관성을 감안할 때, 영덕의 미래가 단순한 개발이 아닌 ‘사람이 살아가는 지역’으로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는 충분하다.

 

지난 4년간의 영덕군정은 행정이 변하면 삶이 바뀐다는 것을 증명한 기간이었다.

지속 가능한 정책, 군민 체감 중심 행정, 미래 대비형 투자라는 세 가지 축은 영덕의 발전 궤도에 단단한 기반을 남겼다.

지역 행정은 선거가 아닌 군민의 삶을 위해 존재한다.

영덕군정이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안전·미래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정책 기조를 유지한다면, 영덕은 단지 ‘살 만한 곳’을 넘어 “살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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