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임미애 의원 모습. 사진제공/임미애의원실 농협 비상임조합장도 상임조합장과 동일하게 연임을 2회로 제한하는 내용의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2월 19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현직 상임 3선 조합장이 정관 변경 등을 통해 비상임조합장으로 전환한 사례가 69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국회 농해수위, 비례대표)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임 3선 상태에서 비상임조합장으로 변경한 사례는 총 69명이다(별첨1). 이 가운데 자산규모 2,500억 원 이상으로 비상임 전환이‘의무’인 경우는 38건이었고, 나머지 31건은 자산규모와 무관하게 대의원총회 의결로 정관을 개정해 비상임으로 전환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제도상 상임조합장은 연임 제한으로 최대 3선(12년)까지만 가능하지만, 비상임조합장은 그동안 연임 제한 규정이 없어 장기 재임이 가능했던 구조였다. 이런 제도 공백을 활용해 상임 3선 조합장이 비상임으로 “갈아타기”를 시도·완료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자산규모 2,500억 원 이상이 되면 조합장을 비상임으로 의무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관리자 기자 올해 3월,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봄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번졌다. 처음 불길이 치솟았을 당시만 해도 한 지역의 재난으로 여겨졌지만, 상황은 오래가지 않았다. 불은 산과 산을 넘고 행정 경계를 가리지 않으며 결국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으로 확산됐다. 검게 그을린 산자락과 잿빛으로 변한 들판은 이번 산불이 남긴 상처가 얼마나 깊은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산불은 단순히 나무와 숲만 태우지 않았다. 삶의 터전을 지켜오던 주민들의 일상도 함께 삼켜버렸다. 한순간에 집을 잃은 이재민들은 체육관과 임시 대피소에서 낯선 밤을 보내야 했고, 평생 가꿔온 밭과 과수원을 바라보며 말없이 눈물을 삼켜야 했다. 불길이 지나간 자리에는 재와 연기만 남았지만, 그 속에 남겨진 사람들의 상실감과 허탈함은 숫자로 환산할 수 없는 무게였다. 재난은 늘 가장 평범한 일상을 살던 이들에게 가장 가혹하게 다가온다. “설마 여기까지 오겠나”라는 생각은 순식간에 무너졌고, 대피 방송과 함께 주민들은 최소한의 짐만 챙긴 채 집을 나설 수밖에 없었다. 불안과 공포, 그리고 앞으로의 삶에 대한 막막함이 한꺼번에 몰려오는 순간이었다.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칭다오항공사 측 환영행사 장면. 사진제공/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국제공항에서 ‘칭다오-대구’ 신규 노선 취항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환영 행사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맞이에 돌입했다. 지난 12월 21일 첫 운항편을 통해 대구를 방문한 중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환영 기념품을 증정하는 환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대구를 처음 찾은 중국인 방문객에게 친근하고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전달하고, 향후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 첫인상 제고에 주력했다. 칭다오항공의 칭다오-대구 노선은 양 도시를 잇는 직항편으로 내년 3월까지 주 2회(수·일요일) 운항한다. 양 도시는 1993년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해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노선 취항으로 관광 교류 확대와 협력 강화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식 취항에 앞서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칭다오 현지의 여행사와 협력해 중국인 단체 대구 관광 상품 구성에 적극 참여했으며, 향후 안정적인 상품 운영과 모객 확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9월에는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K보듬 6000. 사진제공/경상북도 작년 지자체 최초로 경북도가 쏘아 올린 저출생과 전쟁이 나라 전체의 변화를 이끌고, 국제적 화두로 올라섰다. 지난해 6월 정부의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으로 연결된 이후, 올해 경주에서 개최된 2025 APEC 정상회의에선 회원국들의 지지 속에 인구구조 변화 대응 공동 채택으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작년 6대 분야, 100대 실행 과제를 2025년에는 150대로 확대하고, 투입 예산 또한 3,600억 원 규모로 1.8배 늘리며 지원을 대폭 강화했으며, 강력하고 피부에 더 와닿는 시즌 2 전략을 통해 속도전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결혼‧출산에 대한 국민 인식이 점차 개선되고, 합계출산율 반등과 혼인 건수 증가 등 현장에서는 긍정적인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돌봄, 난임, 다자녀 등 현장 수요에 대응한 저출생 극복 시책들에 대한 도민들의 체감도와 만족도가 상당히 좋았다. 경상북도는 2025년 저출생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완전돌봄·행복출산·일‧생활 균형·교육‧청소년 전 분야에 걸친 종합 정책을 추진해, 돌봄 이용 확대 등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 생활 속에서 체감하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포스터. 이미지제공/경북도립교향악단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이 23일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제180회 정기연주회 ‘아듀 2025! 웰컴 2026!’를 개최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클래식과 영화음악, 뮤지컬, 국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구성된 특별 기획공연으로, 국내 뮤지컬을 대표하는 남경주와 뮤지컬 앙상블팀‘뮤지컬스’가 출연해 친숙하면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객원지휘자 김성진의 지휘 아래 오토 니콜라이의 오페라 서곡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로 힘차게 막을 올리며,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대표곡들과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돌’ OST, 리로이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통해 관객들에게 친숙한 감동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한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뮤지컬스가 ‘시카고’, ‘지킬 앤 하이드’, ‘더 쇼! 신라하다’등 국내외 인기 뮤지컬 명곡을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뮤지컬 특유의 에너지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공연의 후반부에는 경상북도 도립국악단 사물팀이 참여해 박범훈 작곡의 사물놀이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신모듬’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시상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는 1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올 한 해 투자유치를 통해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 및 시군 관계자, 유공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은 총 7개사로 대상에 ㈜피엔티(구미), 우수상은 ㈜삼양컴텍(구미), ㈜디알젬(김천), ㈜동일오토모티브(칠곡), 특별상에는 지멘스헬시니어스㈜(포항), ㈜대림프라콘(김천), 한국동서발전㈜(영주)에 수여되었다. 이날 기업 부문 대상을 받은 ㈜피엔티는 2024년 매출 1조 350억원의 이차전지 장비 전문 기업으로, 2024년 3월 1,000억원 규모의 양극활물질 및 배터리셀 제조를 위한 설비 투자 MOU 체결 후 현재까지 957억원을 실 투자해 이차전지 전극 제조 장비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장비설계, 제조, 납품뿐만 아니라 LFP 배터리 셀(Cell) 완제품까지도 생산하는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수상을 받은 ㈜삼양컴텍은 국내 최초의 개인방호 시스템 개발과 전차, 장갑차, 항공의 방호시스템 고도화 R&D 인프라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관리자 기자 | 비 오는 새벽, 골목 끝에서 울리는 무전기 소리. 누군가의 분노와 절망, 또 다른 누군가의 구조 요청이 교차하는 현장의 중심에는 언제나 경찰공무원이 서 있다. 경찰의 하루는 책상 위가 아니라 거리 위에서 시작된다. 사건과 사고, 갈등과 위기, 그 모든 불확실성의 최전선이 바로 경찰의 근무지다. 경찰공무원이 마주하는 현장은 결코 안전하지 않다. 흉기를 든 피의자, 만취 상태의 폭력, 예측 불가능한 가정폭력과 강력범죄, 교통사고와 재난 현장까지. 단 한 번의 판단 실수가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환경에서 경찰은 ‘직무’ 이전에 ‘책임’으로 움직인다. 국민의 안전이라는 이름 아래, 자신의 위험을 뒤로 미루는 선택이 일상이 된 직업이다. 하지만 그 위험성에 비해 경찰의 처우는 충분한가라는 질문 앞에서는 고개를 갸웃하게 된다. 불규칙한 교대근무, 잦은 야간 출동, 정신적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는 누적되지만, 이를 온전히 치유하고 회복할 제도적 장치는 아직 부족하다. 현장 경찰관 상당수가 수면 장애와 만성 피로, 심리적 소진을 호소하고 있음에도, 심리 상담과 휴식은 여전히 개인의 몫으로 남아 있다. 경찰의 처우 개선은 단순한 복지 문제가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민주평통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 정책방향 의견수렴 장면. 사진제공/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협의회장 신명종, 이하‘영덕군협의회’)는 12월 19일(금) 오전 11시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대행기관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2025년 4차 정기회의’(이하‘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4차 정책건의 의견수렴 △2025년 협의회 주요사업 실적보고 △2026년 협의회 주요사업계획(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회의 장면. 사진제공/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 신명종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한반도 분단 80년을 맞이하며, 오랜 세월 동안 남과 북은 이념·체제 차이와 대립, 갈등을 반복해 왔다”말하며“정책건의 의견수렴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어떠한 한반도를 물려줄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고 건절적인 논의가 이루어 지기를 또한, 상호 신뢰 회복과 단계적 협력, 지속가능한 공동번영을 위한 현실적인 정책제안을 함께 모아주길”강조했다. 자문위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을 계기로 남북한 관계 발전과 한반도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지난 11월 8일 개통한 고속국도 65호선 포항~영덕 구간. 사진제공/영덕군 영덕군은 2016년 개통된 고속국도 30호선 상주~영덕 구간 서영덕 IC(지품면 수암리)와 지난 11월 8일 개통한 고속국도 65호선 포항~영덕 구간 남영덕 IC(남정면 양성리)을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 민원이 늘어남에 따라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수립에 나섰다. 이에 영덕군은 내년 본예산에 ‘고속도로 IC 2개소 신규 개설을 위한 타당성 검토’에 용역비 3억 원을 편성해 고속국도 IC 추가 설치 기준 및 운영에 관한 지침을 기준으로 26년 1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행해 최적의 대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도로공사와의 업무협의 절차 과정은 물론,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연결 협의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의와 발 빠른 행정절차를 통해 고속도로 개통 이후 발생한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영덕군 강신열 건설과장은 “고속도로 개통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에 큰 기폭제가 되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진우 기자 태국 파타야의 거친 파도 위에서 한국 해양레저 스포츠의 저력이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각인됐다. 기록보다 값졌던 것은 결과가 아닌 과정이었고, 순위보다 깊었던 것은 선수들의 태도였다. 대한파워보트연맹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태국 파타야 좀티엔 해변에서 열린 ‘WGP#1 제트스키 월드컵 2025’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이 모든 경기 일정을 안전하게 마무리하며 국제 무대에서 의미 있는 도전을 완수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해양 스포츠의 중심지로 불리는 파타야에서 열려 세계 각국의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국제대회다. 한국은 *한강레저스포츠팀 김진원 *썬스페이스팀 조해규 *AK퍼포먼스팀 권호준·김준성·최부길 *모토지피&D.G테크팀 석광호·이동근 등 총 7명의 정예 선수단을 꾸려 출전했다. 국내에서는 각 팀을 대표하며 경쟁 관계에 놓였던 선수들이었지만, 국제 무대에서는 소속과 이해관계를 넘어 ‘코리아 팀(Korea Team)’이라는 하나의 이름 아래 뭉쳤다. 이 점이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성과이자 의미로 평가된다. 선수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자비로 대회에 참가하며, 세계 각국의 강자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낯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