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대구광역시 제12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 개막식 장면. 사진/대구광역시 대한민국 대표 뷰티박람회인 ‘제12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오는 5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사흘간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의료뷰티, 네일, 헤어 등 뷰티 관련 기업 140개사 200여 개 부스가 참가해 활발한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하며, 박람회 기간 동안 일부 품목 최대 85% 할인, 1+1, 2+1 등 다양한 현장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IT기술이 접목된 뷰티디바이스, 피부 분석 결과에 따른 맞춤형 화장품,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뷰티’ 제품 등이 소개된다. 또한 대구뷰티수출협의회 회원사, 경상북도화장품산업협회 회원사 및 충북 오송 공동관 등이 참가해 지역 뷰티산업과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올해는 수출상담회 참가기업들의 해외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 베트남 등 기존에 참여해 온 국가는 물론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수출 수주 실적이 큰 해외 바이어 13개국 35개사를 선별해 15일(목)~16일(금) 양일간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그리고 롯데·현대홈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도청 전경. 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는 15일 국회를 방문해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하여 지방 차원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면서 관련 주요 현안사업 진행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국회를 찾은 김상철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장은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등 외교통일위원회 및 APEC 특위 위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던 인프라 조성현황에 대해 세부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최근 정부 추경에서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숙박시설 정비, 문화동행 축제 개최 등에 국비 163억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었다며 감사 뜻을 전했다. 아울러, 회의 기간 중 경주를 찾는 해외 정상과 대표단이 숙박, 교통, 문화 등 각종 인프라를 통해 대한민국 국격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경상북도는 간담회에 참석한 특위위원들에게 이번 APEC은 트럼프, 시진핑 등 세계 강국 정상들이 참석 예정인 새 정부 출범 이후 최고의 다자간 외교무대인 만큼 국회 차원의 도움을 요청했다. 특히, ▵APEC을 통한 경제도약 ▵전 국민적 축제로서 APEC 붐업 조성 ▵CFE 혁신플랫폼 구축, 세계 경주 역사문화포럼 등 Post APEC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협약식 장면. 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는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농식품부와 2024년 농촌협약에 선정된 7개 시군(포항, 김천, 안동, 경산, 청송, 영양, 영덕)과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와 시군 간 체결한 농촌협약에 따라 7개 시군은 2025부터~2029년까지 5년 동안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외 8개 사업 64개 지구에 총 2,401억원(국비 1,588억원)을 투입해 부족한 농촌의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 서비스 공급으로 농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농촌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북도는 2025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농촌협약 2개 시(상주, 문경, 국비 506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 3개 지구(청도, 성주, 예천, 국비 75억), 농촌청년농촌보금자리 2개 지구(고령, 포항, 국비 100억원) 선정으로 국비 확보에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또한,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협약,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사업, 농촌소멸 대응 빈집 재생 지원사업 등 도에서는 사업 대상지 발굴과 전문가 자문 지원 등을 통해 시군이 참여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기념촬영모습. 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는 14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개최된 ‘2025 세계녹색성장 포럼’에서 산업도시의 녹색 전환을 향한 포항시 비전이 세계에 선포된 것을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하며, 앞으로 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산업 중심 도시인 포항이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국제적 의제를 중심으로 국제기구, 정부,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와 함께 해법을 논의하는 구조로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산하 기구인 ‘기후 기술 글로벌 혁신 허브(UGIH, UNFCCC Global Innovation Hub)’의 마쌈바 티오예 총괄이 직접 참석해 지역과 산업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고, 포스코, 에코프로, 두산퓨어셀 등 국내 대표 기업들도 녹색산업 전환 사례를 공유했다. 포항시는 이번 포럼에서 탄소중립 산업단지 전환, 수소연료전지와 이차전지 중심의 신산업 생태계 조성, 폐배터리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 등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 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과거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했던 도시가 이제는 녹색성장의 실천 주체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이번 포럼은 단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미래형사과원 모습. 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는 산불 피해 과원을 미래형 과원으로 전면 재조성 하기 위해 국비 51억원을 긴급 확보해, 총사업비 254억원(국비 51억, 지방비 76억, 기타 127억)으로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을 2개년에 걸쳐 추진한다.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은 과원 정비(피해목 굴취, 묘목식재, 토양개량 등), 관수 관비 시설, 지주시설, 배수시설, 재해예방 시설 등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불 피해 과원을 재조성해야 하는 농가가 필요한 사업을 맞춤형으로 선택하여 추진 할 수 있는 최적의 보조사업이다. 그동안 경북도는 산불 피해 과수농가의 신속한 과원 재조성은 물론, 실질적인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끊임없이 중앙부처 등에 제도개선과 국비 추가지원을 건의해 왔고, 그 성과가 이번 산불 피해 시군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 특별 지원을 통해 나타났다. 먼저, 초대형 산불이 과수 주산지 시군에 발생함에 따라, 긴급한 과원 재조성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 현행 지침상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사업’에 산불 피해로 인한 과원 재조성 농가가 사업대상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최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제도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산불 화재후 49일째 영덕의 모습. 사진/김종설 3.25 황장재에서 화마가 지나간지 벌써 49일째다. 영덕의 산하가 온통 연두빛으로 가득해야 함에도 누런 소나무, 검은 떡갈나무로 가득하고, 개인적으로도 작지만 손수 일궈놓은 과수원에는 띄엄띄엄 새싹이 나왔지만 꽃이 피지 않은 나무로 변신한 봄이다. 5월의 단풍 치고는 너무 잔인한 계절이다. 세계사적으로 제2차 세계 대전 후, 영국의 경제학자 베버리지는 의회의 복지보고서를 통해 인간이 인간답게 살려면 주택/소득/의료/고용/교육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했다. 소위 헌법상 사회권 보장이다. 그런데 지금 영덕은 전쟁시기는 아니지만, 사회적 위험인 바로 “산불화재”시국이다. 사회복지가 사회적 위험에 대한 공적인 대응이라고 볼 때, 해야 할 일은 너무 많다. 행정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법적인 한계와 민간 기부의 감소 등으로 대응수준은 아직 턱없이 부족하다. 공무원 탓할 일도 아니고 문제는 재원이다. 또 산불은 누가 내놓고, 부족한 재원의 분배를 가지고, 이제부터 우리끼리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조금씩 나타나는 듯도 하다. 너무 안타까워 측은지심이 든다. 지역간 복구비 배분의 형평성, 소실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산림바이오매스 발전소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 시군 담당자 교육후 모습. 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는 초대형 산불로 인해 발생한 막대한 피해목과 급증하는 미이용 산림부산물을 자원화해 지역에너지로 활용하기 위한 ‘산림바이오매스 발전소 조성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 및 시군 설명회를 열고, 도 및 시군 관계자, 산림·에너지 분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방향과 입지 검토 계획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실무계획 발표에 이어, 이승재 나무와에너지 대표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에너지 전환 가능성과 국내외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신진우 괴산군청 팀장은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 사례를 발표하는 등 주민 협력 방식과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경북은 3월 역대급 대형 산불로 광범위한 산림이 소실된 데 이어,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등으로 피해목과 부산물의 대량 발생이 예상된다. 실제로 2024년 도내 숲가꾸기 부산물 발생량은 14만 7천㎥로, 2022년 대비 122% 증가했으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도 2019년 4만 3천 톤에서 2024년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희망도서바로대출 포스터.이미지/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2025년 정부합동평가에서 공공도서관형 교육·돌봄 서비스 등으로 ‘도서관 특성화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이는 대시민 도서관 서비스 개선을 위해 구축한 ‘대구통합도서관’이 정보처리 환경 개선과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로,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4년 추진실적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은 성과다. 대구시는 안정적인 도서관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대구 시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모두 통합해 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은 하나의 회원증으로 대구 전역의 도서 대출·반납 등 도서관 정보 서비스를 이용, 대구 지역 52개 공공도서관의 모든 도서 자료를 통합검색하고 인근 도서관 도서 소장 정보도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을 기반으로 지역 편차 없는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생활밀착형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도서관과 거리가 먼 지역의 주민들이 집 근처 생활편의시설에 설치된 자동화기기를 통해 간편하게 대출하고 반납하는 ‘내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안동시청 방문 모습. 사진/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와 안동시는 5월 13일(화) 대구 취수원 안동댐 이전 사업 상생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안동 방문은 최근 대구시가 대구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 가운데, 국가 계획 반영을 위해 추진 중인 낙동강유역 물관리위원회의 심의와 관련, 대구 취수원 안동댐 이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권기창 안동시장을 예방해 취수원 이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대선정국 등 정치적인 여건 변화와 관계없이 취수원 이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데 양 도시가 의견을 같이했으며, 국가 계획 반영의 마지막 단계인 낙동강유역 물관리위원회의 조속한 심의 통과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특별법’(윤재옥 국회의원 발의) 제정을 위해 양 도시 간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후, 안동댐 현장을 방문해 취수예정지의 수량과 수질을 점검했으며, K-water 안동권지사에도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대구 취수원 안동댐 이전 사업은 안동댐 직 하류에서 110㎞ 길이의 도수관로를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사이소 매출관련 자료. 자료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소비침체 상황 속에서도 급격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사이소의 올해 4월까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급증한 177억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쇼핑몰 성장세의 주요 기준인 회원 수도 지난해 말보다 12% 늘어난 27만명에 이르러, 벌써 지난해 기록했던 매출 500억원을 가볍게 넘어서는 폭발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이소의 이러한 지속적인 성장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하고 다양한 농특산물의 직거래라는 기반과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한 시군 통합쇼핑몰 구축 등의 고객 맞춤형 마케팅이 소비자의 선택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이소의 지난해 매출을 살펴보면, 축산물 23%, 가공식품 21%, 과일류 21%, 양곡 17%, 채소류(임산물 포함) 8% 등으로 품목에 치우침 없는 고른 매출을 보이는 등 농가 소득증대에도 고르게 기여하고 있어 사이소가 고객과 농업인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정의 달을 맞아 사이소에서는 5월말까지 상품별로 최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