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 경상북도 대한노인회 연합회, 산불 피해복구 성금 조성 -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가 2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번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산불 피해복구 성금 2억 73만 9천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와 도내 22개 모든 시군 지회가 자발적 모금 운동을 통해 지역 경로당의 33만여 어르신들의 따듯한 마음을 모은 결과다. 한국 노인의 상대적 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인데, 성금 2억 73만 9천원은 상당한 액수다.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재경 경북도연합회장은 “우리가 가진 것은 많지 않지만, 부모의 마음으로 어려운 자식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모금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산불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을 보며 작은 마음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었다, 우리가 함께 모은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께서 부모의 마음으로 보여주신 연대와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 경상북도는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도청 호국실에서 ‘경상북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고온 현상과 함께 도내에서 급격히 확산하는 소나무재선충병(이하 재선충병) 피해에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은 ▴도내 중요 소나무림 보전 방안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 관리 방안 ▴기존 방제 방법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 제시 ▴방제전략도 작성 등으로, 용역 결과는 실효성 있는 방제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의 추진 방향과 목표, 수행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재선충병 방제전략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논의된 추진 방향과 의견을 반영해 경상북도의 재선충병 방제전략의 기초를 마련하겠다”며 “연구용역 최종 결과는 하반기 재선충병 방제시기(9월) 이전에 시군과 관계기관에 공유해, 모두가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4월 말까지인 상반기 방제기간 동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빈집 사진. /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6일, 빈집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경북경찰청, 한국부동산원, 예천군청과 함께‘빈집 안전지도 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지역 대형산불 및 피해복구로 인해 비대면으로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부동산원과 예천군청은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빈집 현황을 위원회에 제공하고 위원회에서 빈집 안전 지도를 제작, 경북경찰청에서는 제작된 지도를 바탕으로 범죄예방 구역설정 및 순찰 강화를 추진하게 된다. 경북도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촌지역에 빈집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관리 소홀로 붕괴, 화재 범죄 등 안전 문제와 쓰레기 투기 등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1월 노숙자가 추위에 불을 피운 상태로 잠을 자다가 빈집 화재 및 부상자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그동안 빈집 정비‧관리는 시군에서 철거비 지원과 정비 위주로 관리하였으나, 협약을 통해서 4개 기관이 범죄예방 등 도민 안전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빈집 안전 지도를 활용, 경북경찰청과 협업해 앞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가시적인 순찰, 자율방범대 등 치안 협력 단체와 협력을 통해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성금전달 장면. 사진/영덕군 영덕소방서 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영철, 박정원)는 영덕군 산불로 영덕군 일대 큰 피해가 발생, 영덕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모금한 성금 100만원 기부했다고 밝혔다. 영덕남,여의용소방대원 전체는 03. 25.(화) ~ 04. 01.(화) / 8일동안 소방공무원, 영덕군 산불진화대원 및 영덕군청 직원들과 함께 산불종식을 위해 불철주야 활동을 하였다. 영덕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영철은 앞으로 우리 영덕군 지역에 산불 및 화재로 인한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것이며 재난지역 현장지원 및 지역 각종 봉사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울진군의료원 직장협의회 성금 전달 장면. 사진/영덕군 영덕군의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정성과 응원의 마음이 모여 17일 기준 누적 성금이 59억 7천만 원을 넘어섰다. 먼저, 영덕군 산림조합 임직원들과 영덕군산림조합법인단체가 각각 1,400만 원을, 해남군 의용소방대원들이 1,238만 원을, 고든통상주식회사와 ㈜그린텍 이정곤 대표, ㈜도둠 김명희 대표가 각각 1,000만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다. 이어, 울진군 의료원 직장협의회가 665만 원, 강구정치망협회, ㈜제이엠멀티, ㈜해인건축-토목 종합설계사무소와 ㈜해인건설이 각각 500만 원, 해남읍 남성 의용소방대들이 440만 원, (사)영덕군 미용사협회와 영덕시장 번영회가 300만 원을 마련해 온정을 전했다. 또한, 국민의 힘 울진군 당협 일동과 서울 영해고등학교 28회 동창회가 각각 200만 원을, 경주 전기기사회, 구미영덕군 향우회, 오촌초등학교 19회 동창회, 창수중학교 5회 동창회, 영덕군 의용소방대원들이 각각 100만 원을, (사)대한미용사회 경상북도지회가 50만 원을 기탁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기준, 영덕군에 모인 산불 피해복구 성금은 일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해남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의 성금 전달 장면. 사진/경상북도 해남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양동욱 외 3명)는 최근 영덕군에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하자 해남소방서 전체 의용소방대원들이 모금한 성금과 해남 남성의용소방대원 별도 모금 성금을 합한 16,780,000원을 영덕군(군수 김광열)에 기부하였다. 이번에 방문하는 해남남성의용소방대는 1999년 영호남 우호증진과 의용소방대 수범활동 교류를 목적으로 영덕소방서 영덕남성의용소방대와 자매결연 단체로 26년간 매년 상호 방문하여 군민 안전의식 고취와 봉사정신 함양에 노력하여 왔으며 특히 이번 성금기부로 영호남을 끈끈한 유대의 정을 이어주는 이어주는 가교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영덕소방서(서장 박치민)는 올해 영덕남성의용소방대가 해남남성의용소방대를 방문하여 소방방재기술 전수 및 화합과 친목을 다질 계획이었으나, 이번 산불로 먼저 찾아와 영덕군민의 슬픔을 위로여 주셔서 감사하는 말씀과 해남의용소방대원 분들이 모금해주신 성금을 영덕군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곳에 사용 할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산불예방대책에 최선을 다하여 이번과 같은 재난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협약식 사진/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달서구가족센터에서 대구광역시가족센터협회와 초저출생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긍정적 결혼·출산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 9개 구·군 가족센터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청년 대상 결혼 장려 사업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가족센터 기관장과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공동 대응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달서구가 중점 추진 중인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을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미혼남녀 만남 주선, 결혼 친화 문화 홍보 등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발굴·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광역시가족센터협회는 지역 내 9개 가족센터 간 협업체로, 가족 기능 강화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가족센터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구위기 극복의 해법을 함께 모색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다”며, “결혼과 출산을 응원하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제2차 대책위원회 개최 장면. 사진/김종설 기자 영덕산불피해자 대책위원회(임시 의장 김진덕)는 16일 오후 6시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가칭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 및 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국회에 촉구하기로 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피해자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회의 안건은 조직구성도 설명 및 추진위 추가 구성, 특별법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 등의 안건을 상정하여 참석자 전원 동의로 승인 가결하였다. 특히 특별법 제정 촉구의 취지는 피해 이재민들에 대한 보상은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공적 지원체계'에 의하더라도 금액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취지이다. 영덕군의 경우,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는 2025.04.16현재, 주민사망 10명, 주택1,623동 파손, 농작물 176ha소실, 어선 35척 파손 등 역대 화재 중 최대수치로 집계되고 있다. 현행법 상 보상관련 법률은 주택 전파의 경우 최대 3,600만원, 기타생활지원금 30만~ 100만원, 기타지원금(생계비, 임시주거비, 의료비 등) 약간 지원하는 정도로 매우 불충분한 금액이다. 대책위에서 제정 건의키로 한 법률안 내용을 살펴보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국민의 힘 중앙위 국민소통분과 성금 전달 장면. 사진/영덕군 최근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을 돕기 위해 전국 각계각층에서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영덕군에 접수된 산불 피해복구 성금은 일반기부 1,289건 37억 7,667만여 원, 고향사랑기부 1만 4,879건 16억 1,084만여 원으로, 총 1만 6,284건에 54억 384만여 원에 달한다. 지난 15일에도 창수초등학교 제33회 동기회 일동이 660만 원,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국민소통분과, 경북농약종묘, ㈜태성종합기술이 각각 500만 원, 영덕버스가 300만 원, 강구4리 청년회가 200만 원, 영덕군 모범운전자회와 농촌신활력 플러스 제3기 액션그룹 ‘영알사’가 각각 100만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영덕군 산불 피해복구와 피해자 지원을 위해 나선 자원봉사자들은 4,000명을 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희망이 되고 있다. 한편, 성금 기부는 영덕복지재단(☎054-734-5674)을 통한 일반기부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위기브(wegive.co.kr) 등을 통한 고향사랑기부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대구교통공사 전경. 사진/ 대구광역시 대구교통공사는 대구시의 지역제한 폐지 결정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입사원 채용시험에서 지역제한을 없애고, 지난 4월 7일(월)부터 4월 14일(월)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했다. 원서 접수 결과 90명 모집에 4,441명이 지원해 평균 49.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분야별로는 ▸일반직 66명 모집에 4,180명 지원(평균 63.3대 1), ▸공무직 20명 모집에 95명 지원(평균 4.7대 1), ▸청원경찰 2명 모집에 142명 지원(평균 71대 1), ▸DRT고객센터 2명 모집에 24명 지원(평균 12대 1)했다. 응시인원은 전년(5,111명) 대비 감소했으나, 일반직 경쟁률은 전년(37.1대 1) 대비 171% 증가했다. 특히 일반직 사무 공개경쟁의 경우 11명 모집에 2,217명이 몰려 2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경북 지역 외 지원자는 전체의 41.2%(1,830명)로 지난해 38.8% 대비 소폭(2.4%p) 증가했다. 공사는 4월 19일(토) 대구·경북 소재 7개 중·고등·대학교에서 필기시험을 일제히 실시하고, 이후 서류접수 및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