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경상북도는 6월 3일 실시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선거관리 및 법정 사무절차의 철저한 추진을 위해 경상북도 행정지원과 사무실 내 16일부터 선거일까지 ‘공명선거 추진 및 지원상황실’(이하‘상황실’)을 개소 한다. ‘상황실’은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을 상황실장으로 선거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되어, ‘상황실’을 통해 시·군에 대한 공직선거에 대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상황실은 경상북도 22개 시군의 선거인명부작성 등 법정 선거사무 지원과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경상북도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선거 임무를 철저하게 수행할 예정이다. 상황실은 개소 직후부터 선거 주요 동향 및 사건·사고 현황을 파악하여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또 선거 주요 사무 일정에 따른 시군 기초 지자체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관리 업무 지원, 현장점검, 시설·인력·장비 지원 등 모든 방면에서 선거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수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민주주의 꽃인 선거는 국민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깼슈' 제품. 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는 경상북도 도유 특허 ‘산돌배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조성물’을 농업회사법인 ㈜스마트머쉬바이오에 통상 기술을 이전해 산돌배 고부가 원료산업화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기술 이전은 경북에서 생산한 산돌배로 제품화함으로써 기업과 생산자 간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기업의 성공이 지역사회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공유가치 창출에 의의가 있다. ㈜스마트머쉬바이오는 유망중소기업,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벤처인증 등 기업역량을 보유한 기능성 식품개발 전문기업으로, 2024년 사단법인 한국 중소기업 육성진흥재단 주관 음료 부분 최우수상을 받은 숙취해소 음료‘깼슈?’를 주력 판매하고 있다. 동충하초, 꽃송이버섯, 상황버섯 등 약용 버섯으로 만든 숙취해소 음료‘깼슈?’는 2021년 국내시장에 첫선을 보인 후 입소문과 판매량으로 경쟁력을 확인했으며, 2023년 중국 시장진출을 위한 인플루언서 마케팅 및 2025년 미연방 SAM 시스템 등록으로 미국 조달청과 계약 자격을 확보하는 등 수출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스마트머쉬바이오는 산돌배 특허 조성물로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성금전달 장면. 사진/경상북도 경북도정을 이끌었던 역대 경북도지사들이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아 직접 도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인 김관용 전 도지사를 비롯해 19대 이상배, 24대 우명규, 25대 심우영 역대 경북도지사 4명은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삶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함께 현장을 방문했다. 제25대 심우영 도지사는 “삶의 터전을 잃은 도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제29~31대 김관용 도지사는 “산불 진화를 위해 헌신한 관계자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 경북은 어려울 때마다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낸 저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역대 도지사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도민들께 잘 전달하겠다.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과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모습. 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전략기획단장을 비롯해 경북연구원,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5-K 국제 브랜드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최근 한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한국 문화의 고유한 가치를 담은‘한식’,‘한복’,‘한지’,‘한글’,‘한옥’은 세계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는 것으로 판단했다. 도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세계유산이 풍부하고, 전통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경북을 기반으로 한 5-K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용역은 경북의 5-K 현황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한식, 한복, 한지, 한글, 한옥에 대해 인지도, 선호도, 지역성, 대표성으로 나누어 전체 99개의 5-K 대표상품을 먼저 선정했다. 이후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5-K 테마별 전략상품별 브랜드화 전략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최정수 경북연구원 박사는 5-K 국제 브랜드화를 위해 3가지 추진 전략과 13개의 사업을 제시했다. ‘전통에서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대한체육회 순회 간담회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는 15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시군 체육회장, 지도자와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는 지역 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상북도 체육 현황 공유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체육 인프라 확충 ▴생활체육 및 엘리트 체육 활성화 ▴체육인 복지 정책 ▴전국체전 및 주요 대회 유치 전략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으며, 경북 체육 발전에 이바지할 방안을 논의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체육은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도민들의 건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경상북도가 대한민국 체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지역 체육이 활성화될 때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도 밝아진다”며 “경상북도 체육 인재 육성과 기반 조성을 위해 대한체육회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가축방역 현장. 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는 지난달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로 인해 가축방역 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가축전염병 방역을 위해 방역물품(3종, 2억 93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2025년 현재 구제역 16건(전남 영암, 무안), 아프리카돼지열병 3건(경기 양주)이 발생하였고 럼피스킨 전파 매개체인 흡혈 곤충 활동 시기가 도래해 봄철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재난관리기금 2억 3000만원으로 축산농가에 소독제(4종, 1억 4000만원)와 해충구제제(2종, 9000만원)를 시군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 피해를 본 시군과 산불로 인해 야생멧돼지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진 시군(구미, 김천, 칠곡, 청도)을 포함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도가 높은 시군에 기피제(1종, 6200만원)를 긴급 배부할 계획이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전례 없는 초대형 산불로 축산농가의 피해가 많이 발생하였고 산불을 피해 야생멧돼지가 인접 지역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 데다가 11일 전남 무안 양돈농장 2호에서 구제역이 재발하였다”며 “축산농가는 봄철 대비 흡혈곤충방제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간담회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도내 고독사 고위험군과 사회적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밀키트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성을 강화하는 ‘행복기동대와 함께하는 밀키트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도내 거주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고독사 고위험군과 사회적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밀키트 지원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이웃과의 소통으로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도내 5개 사회복지관을 선정해 기관당 1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운영한다. 특히, 이번 사업의 핵심은 고독사 위험군에 월 4회 이상 밀키트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달 인력인 ‘행복기동대’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생활 상태를 점검하고 소통하는 등 단순하게 식사를 배달하는 것을 넘어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정서 지원까지 한다. 행복기동대는 주변 이웃이 사회로부터 고립되지 않도록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적 고립 가구를 사전 발견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 등을 지원하는 주민 활동 조직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행복기동대가 지역 복지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생활 안정, 정서 안정, 고독사 예방이라는 세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