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성금 기탁장면. 사진/영덕군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영덕군에 각계각층의 지지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GS풍력, 한수원 모금회, 대아가족 일동이 각각 1억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으며, 스타키코리아 윤기환 대표는 4,00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지원했다. 이어, ㈜해파랑에너지, 해파랑윈드 주식회사, 포항전문건설전기협의회가 각각 1,000만 원, 아성식당 500만 원, 영덕시장 상인회 300만 원, 스타키보청기 영덕센터 김영민 대표 200만 원, 한국걸스카우트 경북연맹 포항지구 200만 원 등을 기부했다. 또한, 포항고 부설 방송통신고 재학생 일동 159만 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덕지역협의회와 ㈜재영 이찬우 대표, 영덕세무서 직원 일동이 각각 100만 원씩을 기탁해 산불 피해 이웃들에게 온정을 보탰다. 특히, 지역 출신의 전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선수(충남아산프로축구단)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김승대 선수가 고향사랑기부 긴급 지정모금으로 영덕 산불피해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9일 현재 영덕군에 모인 피해복구 성금은 일반기부 706건 24억 7,002만여 원, 고향사랑기부 1만 4,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찾아가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설명회 모습. 사진/영덕군 영덕군은 지난 9일 강구수협 회의실에서 정치망협회 선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외국인 선원의 숙련기능인력(E-7-4R) 전환 요건 등에 대해 안내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는 인구감소 지역으로의 외국인 인재 유입과 지역사회 정착을 장려함으로써 지방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된다. 숙련기능인력(E-7-4R)의 경우 비전문취업(E-9), 선원취업(E-10), 방문취업(H-2) 자격으로 2년 이상 체류한 외국인 중 연봉 2,600만 원 이상이고 한국어능력시험(TOPIK) 2급 이상 요건을 충족하면 지자체의 추천을 거쳐 전환할 수 있다. 여기에, 해당 자격을 3년 동안 유지하면 지역우수인재(F-2-R) 유형으로 변경이 가능해져 본인 포함 동반 가족까지 기간 제한 없이 체류를 연장할 수 있으며, 지역우수인재를 5년 유지하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한편, 지난달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번져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 경정 3리에서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켜 의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영덕군 산불 피해 주택 철거 모습. 사진/영덕군 영덕군은 지난달 25일 경북 의성군에서 발화한 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5곳의 시·군 가운데 가장 먼저 철거 작업에 돌입해 피해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영덕군은 이재민들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경북도청과 연계한 현장 피해조사를 시행해 현재 1차 조사를 마무리한 단계에 있으며, 사단법인 한국손해사정사회 소속 손해사정사 20명과의 용역을 맺어 지난 7일부터 피해조사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마을별 철거 동의서와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지원신청서를 동시에 접수받아 피해시설 철거 후 5월 말까지 이재민에게 제공할 임시 주거용 600동과 영구 주거용 400동을 발 빠르게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영덕군 산불 피해 주택 철거 모습. 사진/영덕군 임시 주거용 주택은 최대 2년까지 거주한 후 반납하며, 영덕군의 독자적인 추진 사항인 영구 주거용 주택은 임대기간 만료 후 매입을 조건으로 개인 부지에 조성된다. 영덕군이 현재까지 접수한 철거 동의서는 821건으로, 산불 진화 12일 만인 9일 영덕읍 구미리 17가구 철거 작업을 시작으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영덕농협 조합원 자녀장학금 수여식 후 기념촬영 장면. 사진/김종설 기자 영덕농협(조합장 우영환)은 4월9일 영덕농협 2층 회의실에서 학부모와 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자녀의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하여 총 18명에게 농협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영덕농협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조합원자녀이며, 수혜자별로 대학생 15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총2,6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본 장학사업은 조합원 자녀들 중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조합원에게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왔다. 지금까지 영덕농협이 실시한 장학사업의 수혜자는 대학생 375명, 고등학생 94명에 총 469명이며, 총 372백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이날 우영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불피해를 입은 농업인들과 지역민들께서 희망을 잃지 말고 힘내시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영덕농협이 함께 하겠다"며 피해 농민들을 위로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영덕농협은 농업인 복지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해 자녀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으며, 저희 임직원들도 과감한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우영환 조합장(앞줄 좌측에서 네번째)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앞줄 좌측에서 다섯번째)의 시상 행사 후 기념 촬영 장면. 사진제공/ 영덕농협 영덕농협(조합장 우영환)은 지난 4월3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4년도 경영개선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경영개선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수익구조 개선, 부실채권 관리, 조합원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지표를 바탕으로 실시됐다. 그결과 영덕농협은 연체비율 감소로 자산건전성 등급의 상향과 경영개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농협선정 및 수상 후보가 됐으며, 부상으로 2,500만원 상당의 영농지원용 차량을 지원 받게되었다. 영덕농협은 최근 금융 및 경제사업 부문의 리스크 감소를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했으며, 전 임직원의 위기 의식과 함께 조직 효율화와 재무건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한편, 우영환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농협사업 이용과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건전여신 확대와 APC중심의 유통혁신, 경제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조합원 실익 증대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과 향후 경영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