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영덕군 긴급 벌채 대응반이 산사태 예방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사진/영덕군 영덕군은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 벌채 대응반을 편성하고, 민가 주변 임야에 대한 응급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 이후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는 불에 타 약해진 나무가 쓰러지면서 인명이나 시설물에 피해를 주거나, 나무가 소실돼 지반이 약해진 지역에서 산사태와 토사 유출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이에 군은 민가와 주요 시설물 주변을 중심으로 쓰러질 위험이 있는 나무를 신속히 선별해 응급 벌채를 진행하고 있으며, 위험성이 큰 지역을 우선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벌채 후에는 급경사지 등 산사태 위험이 높은 지역에 사면 보호망을 설치하고, 사방용 풀씨를 뿌려 토사 유출을 막는 등 추가 피해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군은 이러한 신속한 조치로 피해 주민들의 불안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광열 군수는 “산불 피해 이후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점검과 보완 조치를 꾸준히 이어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개회 연설 장면. 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는 28일부터 30일까지 안동전시컨벤션센터에서 국내 및 동포 기업 등 2,000여 명의 기업인이 참가하는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코리아비즈니스안동대회를 개최한다. 경북도는 식품, 뷰티·미용, 벤처·기술, 트렌드·아이디어 상품, 고령 친화·의료상품, 문화·콘텐츠 등 경북을 대표하는 우수 중소기업 125개 사 상품을 전시하고 홍보와 판촉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 기간에는 재외동포기업 및 해외바이어와 도내 기업 간 1:1 수출상담회, 기업전시회, 산불극복 성금 전달, 옥타 숲 조성 협약체결, 비즈니스 특강, 청년 인력 해외 취업 설명회 및 상담회 등이 열린다. 특히, 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하는 APEC 2025 KOREA 정상회의 홍보부스를 운영해 대한민국의 진정한 맛과 멋 그리고 경상북도 산업을 소개해 APEC 2025 KOREA 정상회의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2025 월드옥타(World-OKTA)세계대표자대회와 수출상담회는 각종 위원회 회의와 경북권역 산업현장 방문, 최신 경제 트렌드와 성공사례 공유,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중요한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대구 북구 노곡동 화재 위치도 ▣ 산불발생 및 피해 ❍ 위 치 : 북구 노곡동 산12 ❍ 발화일시 : 2025. 4. 28.(월) 14:01 ❍ 발화원인 : 파악 중 ❍ 산불영향구역 : 151ha (산불3단계발령 : 18:00) *진화율 : 19% ❍ 주민대피 : 119명 - 조야동(69명) ➞ 팔달초등학교(58명), 매천초등학교(11명) - 서변동(50명) ➞ 동변중학교(50명) ▣ 동원인원 및 장비 ❍ 산불지휘 :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지휘본부 : 조야초등학교) ❍ 동원인원 : 1,515명(공무원 41, 산림재난기동대 12, 산불진화대 58, 공중진화대 51, 특수진화대 104, 소방 661, 경찰 582, 기타 6) ❍ 동원장비 - 주간 : 109대(헬기 32대임차10, 소방4, 산림청14, 국방부4, 지휘차 3대, 진화차 26대, 소방차 42대, 기타 2, 드론4) ※ 경북 임차헬기(7대) 지원 : 김천, 성주, 청도, 의성, 경주, 구미, 고령 - 야간 : 79대(헬기 2대산림청2, 지휘차 3대, 진화차 26대, 소방차 42대, 드론 4, 기타 2) ※ 산림청 야간 헬기(2대, 수리온) 추가 투입예정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화조미감 포스터. 이미지/대구광역시 대구간송미술관(관장 전인건)은 개관 이후 첫 번째 기획전 《화조미감》을 4월 30일(수)부터 8월 3일(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 중기에서 말기에 걸쳐 시대적 미감을 대변하는 화조화를 소개하고, 한국적인 화풍을 형성한 화가들의 그림을 통해 조선시대 화조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 16~19세기, 시대별 화조화의 흐름을 한눈에 바라보다 전시는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각 시대의 미감을 담은 화조화 37건 77점을(보물 2건 10점 포함) 총 3부로 나누어 선보인다. 화조화를 통해 문인정신을 표현한 조선 중기와 세심한 관찰과 서정미로 황금기를 맞이한 조선 후기, 탐미적 미감이 반영된 조선 말기까지, 각 시기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1부, ‘고고孤高, 화조로 그려진 이상’에서는 조선 중기 문인화풍의 화조화를 소개한다. 이 시기에 문인화가들은 작은 화면 안에 고요하고 맑은 분위기의 새 그림을 즐겨 그렸다. 1부에서는 이들이 추구한 고결한 삶의 가치를 새와 꽃 등 자연에 투영했던 작품을 김식과 김시, 조속 등의 그림을 통해 만나볼 수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하회도로 모습. 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는 도청신도시에서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을 연결하는 진입도로(하회~신도시)를 28일 개통한다. 하회~신도시 진입도로는 신도시 주간선도로(광로)에서 안동 풍천면 소재지와 신도시를 연결하는 것으로 총연장 1.1㎞, 왕복 4차로에 교차로 4개소로 총사업비 230억원이 투입된 사업이다. 이번 진입도로 개통은 국내외 방문객이 100만명을 돌파하는 하회마을, 병산서원과 도청 신도시 접근성 향상으로 신도시 문화관광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청이전신도시 조성사업은 1단계 마무리 이후 새로운 자족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첨단산업단지 추진 등 2단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구담~신도시 연결도로(927호선 4차선 확장) 공사 구간은 신도시 개발계획에 맞추어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하회~신도시 진입도로 개통으로 신도시와 안동시 풍천면 소재지가 직선으로 연결되어 신도시의 새로운 혈맥이 뚫려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도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의 ‘경상북도 전화위복’ 회의에서 발언 장면. 사진/영덕군 영덕군은 4월 27일 노물리 방파제 일원에서 '경북도-영덕군 전화위복(戰火爲福) 버스 영덕 현장회의'를 개최하고, 산불 피해를 입은 노물리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재건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회의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경북도 실국장,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3월 25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노물리 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과 마을 재건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회의에서는 △영덕 노물리 마을재건계획 △산불피해 복구계획 △주민 의견 수렴 및 토론 등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이 발표한 블루로드 테마마을, 전망대공원 조성, 마을 공공시설 확충 및 재정비, 마리나항 개발 등과 연계한 마을재건 계획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께서 직접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과 함께해주신 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오늘 수렴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실제 복구 계획에 반영될 수 있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봉사활동전 모습. 사진/김종설 기자 안강제일초등학교 제59회 동기회(회장 박진홍, 54세) 회원들은 28일 영덕군 지품면 뫼들내 길에 거주하는 K모씨 포도농원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농작물시설 복구와 화재로 인한 부족한 농사일을 거들어 지역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또한 이들은 현장의 직접 봉사외에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둔 동기회비에서 영덕군 이재민을 위한 성금 1,5000,000원까지 전달해 더욱 의미있는 동창회의 면모를 보여줬다. 봉사활동중 모습. 사진/김종설 기자 이날 봉사활동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이어졌는데, 한 여성회원은 “친정 아버지 살아실제 농사일 거든 후 오늘이 처음이다”라며, “부모님을 봉양하는 기분이라서 너무 기분이 좋고, 의미가 깊다”고 했다. 또 다른 여성 참여자는 “난생 처음 농업분야의 봉사활동으로 구슬 땀을 흘려 본다. 그리고 평상시 먹거리를 제공하시는 농업인들의 정성에 다시한번 고마움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어서 너무 의미있다”라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진홍 동기회장은 “요즘 보통 초등학교 동기회에서는 친목 도모를 위해 경치 좋은 곳 등으로 야유회도 많이 가지만, 저희 회원들은 자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창립총회 모습. 사진/영덕군 영덕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영덕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주민참여예산 활동을 재개한다. 40일간의 공개모집을 통해 총 45명의 위원을 선발해 구성했으며, 이날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위원장, 부위원장 및 3개 분과 위원장·부위원장도 선출했다. 특히 이번 제4기 위원 구성은 다양한 세대와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고, 읍·면별 인구 분포를 고려해 균형 있게 위원을 선발한 점이 돋보인다. 제4기 위원회의 임기는 2027년 4월까지 2년으로, 이 기간 군민 제안사업 심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우선순위 결정, 사업 모니터링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이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 한다. 영덕군은 이번 총회에 이어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할 계획으로, 올해도 민원성 사업 편성은 지양하고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동체 중심의 사업 발굴과 아이디어 제안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군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발전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제도”라며, “이번 제4기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영덕군청 전경. 사진/영덕군 영덕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자금 부담을 덜고, 영농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농어민수당을 다음 달 2일부터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영덕군은 올해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자는 총 5,599명에게 약 33억을 지급하게 된다. 지급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경상북도 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며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경영주로,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농협지점을 방문하면 수당을 받을 수 있다. 대상 농가엔 60만 원이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일괄 지급되며, 상품권은 지역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최근 대형 산불 피해로 위축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부실방지교육 장면. 사진./경상북도 경북도는 28일 경북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건설 현장 공사감독 및 관계자(감리단장, 현장소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건설공사 안전관리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몇 년간 잇따라 발생한 건설 사고에 대한 경상북도의 안전관리 강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로, 특히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오송지하차도 참사와 올해 안성고속도로 교량 붕괴사고 등 최근 건설 현장 안전사고의 심각성을 강조하고,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의 하나로 실시했다. 강사로는 김용구 세명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건설 현장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관리 강화’라는 주제로 강연하였으며, 강연에서는 건설 현장 공사감독의 기본적인 업무 및 역할, 그리고 안전관리와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을 제시했다. 특히, 최근 개정된 관련 법령 및 규정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안전관리 주요 현안 사항 및 사례들을 상세히 소개하여 교육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건설 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안전관리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