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강구면 하저리 주민들이 남희동 강구면장(왼쪽 두 번째)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영덕군 영덕군 강구면의 주민과 사회단체가 최근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사회를 재건하기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나서 본보기가 되고 있다. 강구면 오포1리 주민들이 남희동 강구면장(왼쪽 두 번째)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영덕군 강구면의 모금은 이장협의회, 수산물가공업협회, 새마을회, 마을·경로회, 강구풍물패, 강구면 발전협의회 등 다양한 지역 단체들이 주도해 진행되고 있으며, 여기에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이 뜻을 같이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강구면의 산불 복구 성금은 11일 현재 1억 610만 원을 넘어가고 있으며, 영덕복지재단을 통해 전액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 주거 안정, 긴급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구면 이장협의회가 남희동 강구면장(가운데)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영덕군 남희동 강구면장은 “산불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려는 지역사회의 단단한 결속과 실천이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강구면민들의 열의를 모아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영덕군은 최근 대형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조속한 재산권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적 측량 수수료를 감면키로 했다. 감면 대상은 주택 등 건축물이 전파되거나 유실된 경우 전액 감면, 그 외 토지나 가건물 등은 50% 감면된다. 기간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난달 27일부터 2년간 유지된다. 지원 신청은 산불 피해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피해사실확인서’를 갖춰 영덕군 민원실 지적측량 접수 창구를 방문하거나 지적측량 바로처리콜센터 홈페이지(http://baro.lx.or.kr)이나 전화(☎1588-7704)로도 신청할 수 있다.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가 정례조회를 열어 산불희생자를 추모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영덕군 김광열 영덕군수는 14일 정례조회를 열어 최근 대형산불로 희생된 분들을 추모하고 산불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군수는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해 지난달 25일 지역을 덮친 산불로 인해 유래가 없는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를 재건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군민과 직원들에게 고마움과 격려를 표했으며 피해자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지역 공동체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살신성인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영덕군 임시 조립주택 주민설명회 장면. 사진/영덕군 영덕군은 지난 11일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의 주요 피해지역인 영덕읍, 지품면, 축산면 등에서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지원 방침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재민들의 의견과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임시 조립주택의 지원 기준 △지원 기간 △조립주택의 유형(임시형, 영구형) △조립주택의 규격 및 설치 품목 △주택 유지·관리 등으로, 조립주택의 유형을 선택하는 데 기준을 제공하고 입주 시 불편 사항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임시주택의 지원 기간은 임시 주거용 주택의 경우 최초 1년간 사용할 수 있고 1회에 한해 1년간 연장해 최대 2년을 거주할 수 있으며, 영덕군이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영구 주거용 주택은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에 따라 임대기간 만료 후 매입할 수 있다. 제공될 조립주택의 면적은 표준모델보다 2평가량 넓은 10평 정도이며, 침실 1, 거실 겸 주방 1, 욕실 1, 현관 1로 구성돼 있다. 설치 품목은 붙박이장, 싱크대, 가스렌지, 화장실 도기 및 악세사리, 온수기, 단독경보감지기, 소화기 등이 갖춰져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실제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있는 영덕군의 대진리 편마암층. 사진/영덕군 영덕군은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면적 2,693.69㎢, 포항·경주·영덕·울진 일원)’이 지난 10일 밤(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21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의결돼 오는 17일 유네스코의 공식 통보를 통해 세계지질공원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북한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대표적인 지질유산이 나란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사례로, 국제사회에서 한반도 자연유산의 지질학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에 따라 2017년 청송에 이어 두 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경북 동해안 지질자원이 세계가 인정하는 자연유산임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가치뿐만 아니라 생태·역사·문화 자원과의 연계, 지역사회 협력,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하는 제도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한반도 최대의 신생대 화석산지, 동아시아 지체구조(tectonic framework) 형성과 화성활동(magmatism)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2024년 구‧군 안전시책 평가‘최우수기관’선정 사진/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대구시가 주관한 「2024년 구‧군 안전시책 평가」에서 9개 구‧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가 재난안전 분야 시책을 5개 분야, 23개 지표로 나누어 종합적으로 실시한 것으로, 달서구는 생활밀착형 안전정책과 재난대응 훈련의 내실 있는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축제 안전관리 강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및 재난관리자원훈련의 체계적 추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진천천·수밭골천 산책로 CCTV 및 방송장비 설치, ▲노후 어린이놀이시설 특별안전점검 등 다양한 실천 사례가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생활 곳곳에서 실천해온 주민 안전 중심 행정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달서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대구 달서구,. '노다지 나눔공동체’와 함께 편백나무 식재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 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와룡산 자락길에서 ‘노다지 나눔공동체’ 사업 참여자와 지역 주민 110여 명이 함께하는 ‘편백나무 500그루 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노다지 나눔공동체’는 ‘노인‧다문화‧지역사회’의 줄임말로, 외국인과 지역 주민이 파트너가 되어 어르신 돌봄, ESG 환경 교육 및 실천 활동을 함께 수행하는 달서구의 대표 통합복지 사업으로 현재 약 80명이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식목 행사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그린리더로서의 책임감을 키우고, 공동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속감과 연대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1차례 일정 중 6번째 행사에는 노다지 참여자 30여 명을 비롯해 계명문화대 외국인 유학생, 우리마을 교육나눔 및 청소년 쉼터 관계자, 성서노인복지관 어르신, 적십자봉사단 등 다양한 세대와 국적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와룡산 자락길 일대에 편백나무를 심으며 자연 속에서 교류하고, 세대와 문화를 넘어선 따뜻한 공동체의 의미를 되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발대식 모습. 사진/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1일 ‘제9기 희망달서 SNS기자단’발대식을 개최하고,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시민 홍보 Mate(메이트)의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 9기로 출범한 SNS기자단은 전국 최초로 ‘앵커기자단’과 ‘스튜디오 제작기자단’을 신설하며, 콘텐츠 전달 방식과 품질을 대폭 강화했다. ▲앵커기자단은 ‘주간달서뉴스’의 앵커, 리포터, 모델로 출연해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고, ▲스튜디오 제작기자단은 ‘달서디지털창작센터’를 거점으로 콘텐츠 기획·촬영·편집을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달서디지털창작센터’는 폐교된 신당중학교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든 디지털 미디어 특화 시설로, 호리존 스튜디오, 방음 부스, 영상 편집실 등 최신 장비를 갖춘 미디어 창작 공간이다. SNS기자단은 단순한 행정 홍보를 넘어 시민의 시선과 언어로 소통하는 ‘홍보 Mate’로서, 주민 간 연결을 확장해 온 대표적인 시민 참여형 채널이다. 발대식 개최 사진. 대구 달서구 이번 9기에서는 기획-제작-출연이 융합된 ‘시민 디지털 프로듀서’로서의 역할이 강화되며, 달서구가 지향하는 ‘디지털 뉴미디어 도시’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반야월교회(담임목사 이승희)는 지난 11일, 지역사회기부 일환으로 동구청 직원 및 방문객을 위한 커피차를 지원했다. 사진/대구 동구 반야월교회(담임목사 이승희)는 지난 11일,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 일환으로 동구청 직원 및 방문객에게 커피를 나눠줬다. 반야월교회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는 산불로 입산 통제 업무 등 고생하는 직원들과 동구청을 방문하는 방문객을 위해 지원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반야월교회는 2022년부터 매년 저소득 가정에 성탄박스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성금 전달 장면. 사진/대구 달서구(사진 설명: 좌측부터 윤취원 상인1동장, 김성호 상인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박삼석 남선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신준환 남선면 부면장) 대구 달서구 상인1동(동장 윤취원)은 자매결연 도시인 남선면(경북 안동시)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56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상인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호)를 비롯한 각급 단체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김성호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를 돕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취원 상인1동장은 “이번 성금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자매도시 간 진정한 유대와 연대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이웃의 아픔에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는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