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공연포스터. 이미지/대구광역시 대구콘서트하우스(관장 박창근) ‘2025 대구문학관 문학주간’을 맞아 대구문학관(관장 하청호)과 오는 25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특별연주회 ‘선율, 대구 문학에 담아’를 공동 개최한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음악과 문학이 결합한 특별한 공연을 통해 예향 대구의 혼을 기리고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가치를 확장하고자 기획했다. 공연에서는 대구를 대표하는 문학인들의 시와 문학을 접목한 창작 초연곡이 연주된다. 대구를 대표하는 10명의 작곡가가 참여해 대구 문인들의 10개의 작품을 새롭게 음악으로 작곡하고, 소프라노 이경진·허은정, 테너 안혜찬, 바리톤 이호준·서정혁, 피아노 박선민·윤지민 등 대구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지역의 낭송 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10명의 낭송가도 무대에 올라 문학 작품을 낭송하며 공연의 몰입도를 높인다. 1부에서는 한국 근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을 선율로 풀어내 대구 문학의 가치를 전한다. 공연은 삶을 노래하는 구도 시인 구상의 작품 △기도(이도훈 곡, 구상 시)로 시작한다. 이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사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도청 전경. 사진/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18일 정부가 발표한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경북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회복을 위한 예산이 편성 반영된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정부의 지원 확대와 국회 심의 과정에서의 추가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추경안은 지난 3월 의성 등 경북 5개 시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포함돼 있다. 특히 주택 전소, 농축산 피해, 산림 훼손, 지역기반시설 붕괴 등 복합적 피해를 본 현장의 실정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주거·산림·농업·기반 시설 등 전 분야에 걸친 예산이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림청 예산에는 산림 복구와 산불 예방 인프라 구축이,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에는 작물·축사 피해 복구와 농업 기반 시설 정비가 포함되었고,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소관 예산에는 이재민 임시거주시설 설치, 재해위험지역 정비 등이 반영되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 안정 자금, 일자리 회복 등도 일부 포함되어 실질적 회복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정부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에도 산불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 장면.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19일, 경상북도보훈회관에서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식은 4.19민주혁명회 대구경북연합지부(지부장 박중식)가 주관하고,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을 비롯한 4·19단체회원과 유가족, 경북도․대구시 보훈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4월은 언제나 빛난다’라는 주제로 2·28민주화운동, 3·8민주의거, 3·15의거를 거쳐 4·19혁명에 다다른 민주주의 여정과 이에 참여한 학생과 시민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루었음을 기억하고, 희망 가득한 미래로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4·19혁명 영상상영을 시작으로 ▴4·19혁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추념사 ▴인사 말씀 ▴4·19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되어, 4·19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민주·정의의 4·19혁명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시간이 되었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기념식을 통해“4·19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4·19민주이념을 계승ㆍ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4·1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APEC2025 성공기원 k-전국 맨발걷기 페스티벌. 사진/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은 APEC 붐업 조성을 위해 현장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원단은 19일 경주 월정교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K-전국 맨발 걷기 페스티벌’에서 APEC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에서는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를 통해 맨발 걷기 행사 참가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APEC 경주개최 의미와 효과를 홍보했다. 특히, 이날 가장 히트작은 홍보부스 앞에 설치된 ‘APEC-포토 키오스크(포토존 즉석 사진인화서비스)’로 참가자들은 APEC 성공개최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서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APEC준비지원단은 지난해 11월 춘천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를 시작으로 12월 봉화 분천산타마을과 주한외국공관 초청 간담회, 올해 4월 벚꽃마라톤대회, 대릉원 돌담길축제에 APEC 홍보부스를 운영했었다. 앞으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4.16.~21.), 월드옥타세계대표자대회(4.28.~5.1.), 경북도민체전(5.9.~12.), 구미육상아시아선수권대회(5.27.~31.) 등 도내 주요 국제행사와 지역축제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빈집 사진. /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6일, 빈집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경북경찰청, 한국부동산원, 예천군청과 함께‘빈집 안전지도 제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지역 대형산불 및 피해복구로 인해 비대면으로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부동산원과 예천군청은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빈집 현황을 위원회에 제공하고 위원회에서 빈집 안전 지도를 제작, 경북경찰청에서는 제작된 지도를 바탕으로 범죄예방 구역설정 및 순찰 강화를 추진하게 된다. 경북도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촌지역에 빈집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관리 소홀로 붕괴, 화재 범죄 등 안전 문제와 쓰레기 투기 등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1월 노숙자가 추위에 불을 피운 상태로 잠을 자다가 빈집 화재 및 부상자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그동안 빈집 정비‧관리는 시군에서 철거비 지원과 정비 위주로 관리하였으나, 협약을 통해서 4개 기관이 범죄예방 등 도민 안전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빈집 안전 지도를 활용, 경북경찰청과 협업해 앞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가시적인 순찰, 자율방범대 등 치안 협력 단체와 협력을 통해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수상장면.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이대홍 박사가 최근 경주시에서 개최된 한국농약과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경북 영양지역 노지고추 진딧물 발생 양상 및 방제전략’에 관한 내용으로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고추에 발생하는 진딧물은 섭식 피해와 함께 바이러스(CMV, BBWV2, PepMoV 등)를 매개해 심각한 피해를 주는데, 이 박사는 이번 논문에서 고추 주산지인 경북 북부지역의 진딧물과 바이러스 발생 양상을 조사했으며, 정식 전 처리제 13종과 정식 후 처리제(경엽처리제) 8종에 대한 효과검토를 통한 방제체계를 제시했다. 한국농약과학회는 해충의 생태와 연계해 방제전략을 제시 한 점을 높이 평가해 한국농약과학회지에 게재된 40편의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으로 선정했다. 이대홍 박사는 지난 2024년 고추 총채벌레 방제전략을 주제로 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한 데 이어 고추 해충방제를 주제로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한국농약과학회는 병해충 및 잡초의 방제, 잔류, 독성 등 작물보호 관련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학회이며, 학회지는 KCI(한국학술지색인목록) 우수등재지로 선정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행사 사진./ 대구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지난 19일 본리어린이공원에서 ‘제11회 달서 북(Book)소리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도.독.(오늘도 도서관에서 독서), 읽는 즐거움’을 주제로, 책을 매개로 한 문화 체험을 통해 일상 속 독서 실천과 세대 간 소통을 이끄는 지역축제로 마련됐다. 포근한 봄 날씨 속에 약 2천여 명의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공원 곳곳은 책과 문화를 접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활기를 띠었다. 무대 공연은 대구미래교육지구 어린이들의 영어 뮤지컬 ‘Singing In The Rain’을 시작으로, 팀클라운의 ‘경상도 비눗방울’ 퍼포먼스, 요조&에티카 앙상블의 북앤클래식 공연 등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천 개의 파랑’으로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을 수상한 천선란 작가와의 북토크, 책 플리마켓,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등 체험형 부스도 운영돼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었다. 특히 야외 독서 공간 ‘책.쉼.길.’에는 자연 속에서 책을 읽으며 휴식을 즐기는 주민들로 가득 찼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책이 세대와 문화를 잇는 연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7일, 신천4동 일대에서 성매매 우려 업소 92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야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대구 동구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7일, 신천4동 일대에서 성매매 우려 업소 92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야간점검을 실시했다. 이곳은 대표적인 유흥지역으로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숙박업소 등 성매매 우려 업소가 밀집되어 있다. 이번 단속은 성매매 피해 지원 민간단체,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동구청 소속 직원 등 35명이 6개 반을 편성해 성매매 등의 행위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업소를 선정해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성매매(알선)행위 금지 △청소년 출입 여부 △업소별 소방시설 규정 준수 여부 등 예방과 계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성매매 방지를 위한 합동점검 및 홍보 캠페인을 통해 성매매 근절에 대한 구민의 건전한 의식을 함양하고, 성매매 우려 업종 밀집 지역에 대한 점검 등 예방 활동 강화로 성매매 Zero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1박2일 JOB캠프 2차포스터. 사진/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5월 15일(목)부터 16일(금)까지 팔공산 평산아카데미에서 지역 청년 4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자기소개서 완성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1박 2일 자기소개서 완성 캠프’는 집중 교육을 통해 미취업 청년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끌어올리는 프로그램이다. 단기간 내 몰입형 환경에서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구직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1박 2일 자기소개서 완성 캠프’는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자기소개서 완성하기’를 중심으로 한 취업 서류 작성법, 자기소개서 필수 항목 분석 및 핵심전략, AI를 활용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보완, 작성 실습 등이 진행된다. 전문 취업 컨설턴트가 직접 강의를 제공하며 참가자 개별 맞춤 피드백도 함께 진행한다. ‘1박 2일 자기소개서 완성 캠프’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4월 21일(월)부터 대구일자리포털(https://job.daegu.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청년들에게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교통안전 캠페인 장면. 사진제공/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봄 행락철을 맞이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교통사고를 지속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한 ‘군위전통시장 교통안전 캠페인’을 4월 18일(금) 군위군 군위전통시장(군위읍 중앙로 5길 12-8)에서 실시한다.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 군위군청, 군위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도로교통공단 대구본부, 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군위전통시장 장날(3,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통시장 주 고객층인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안하기’, ‘보행 중 스마트폰 안하기’, ‘횡단보도 신호 지키기’ 등 보행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한다. 최근 대구시의 교통사고는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나,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교통안전캠페인을 통한 교통안전 수칙 홍보로 군위군민을 포함한 시민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분들 스스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교통사고(2023년 10,793건 ☞ 2024년 10,072건, 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