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포스터. 이미지 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가 5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진행한 ‘2025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공모전’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 등 12개국을 포함한 국내외에서 총 1,075편(국내 1,003편, 국외 72편)이 접수되어 지난해(527편)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경북도는 대학생과 청년 창작자들의 참여가 크게 늘어 이들 수요를 반영해 공모 기간을 연장하는 등 국내외 창작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확인했다. 총상금 1억여 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가상 융합 분야 교수, 평론가,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하고 심층적인 평가를 거쳐 36편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9월 12일(금) 구미코(구미)에서 열리는 ‘2025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 개막식 시상식에서 발표되며,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구미, 포항, 경산, 청도 일대에서 개최되는 영상제 및 메타버스플랫폼(GAMFF WORLD)을 통해 일반에게 공개된다. ※ GAMFF : Gyeongsangbuk-do international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포스터. 이미지/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6월 17일(화) 오후 2시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2025 대구광역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2025 대구광역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대구광역시협회가 함께 진행하며, 지역사회 미취업 장애인 및 특수학교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연계해 취업과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총 25개 기업이 참여하며, 구직자를 대상으로 생산·제조, 서비스, 사무보조 등 다양한 직종에 서류 전형부터 면접까지 구인 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장애유형별 맞춤형 면접지원과 취업정보 제공, 수어통역사 배치 및 부대행사(부채만들기,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취업박람회 참여는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복지카드와 이력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실내체육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지난해 장애인 취업박람회에서는 350명의 장애인이 현장 면접의 기회를 제공받았으며, 40명이 취업하는 소중한 자리였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영덕군청 전경. 사진/영덕군 제공 영덕군 영덕읍 석리와 노물리가 특별재생지역으로 최종 지정돼 주거·기반시설 정비와 재난 대응 인프라 조성 등의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별재생사업은 지난 3월말 발생한 초대형 산불 피해에 대한 지원 대책의 후속 조치로, 대규모 재난 피해로 침체한 지역에 대한 생활 기반을 복원하고 마을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이번 특별재생지역 지정으로 영덕군은 총 예상 사업비 490억 원 중 국비 40억 원을 우선 지원받아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재생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해 세부 사업 방향과 총 사업비 등을 구체화하게 된다. 이에 영덕군은 상반기에 특별재생계획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풍수해 위험 예방을 위한 긴급 기반시설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재건에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별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단순한 복구가 아닌 미래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제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영덕군은 최근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을 전액 감면한다. 요금 감면은 지난 3월 27일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영덕군 수도급수 조례’, ‘영덕군 하수도 사용 조례’에 근거해 시행된다. 감면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피해를 신고하고 피해 사실이 확정된 수용가로, 해당 수용가에는 4월 고지분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상하수도 요금이 전액 감면된다. 또한 산불 피해가 극심했던 영덕읍, 지품면, 달산면의 33개 마을에서 주민 대피소(마을회관) 운영, 마을 단위 정리작업, 주택 철거 작업 등에 사용된 상하수도 요금도 3개월간 감면할 방침이다. 영덕군 물관리사업소는 피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을 기준으로 요금을 일괄 감면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이번 요금 감면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