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동해선 해안열차 블루패스 사업 포스터. 이미지/경상북도 경상북도는 2025년 동해선 열차 개통을 계기로 동해안 지역의 신규 관광 수요 창출 및 해양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해선 해안열차 블루패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동해선 해안열차 블루패스 사업은 동해안 5개 시군별 대표 ▴해양관광지, ▴서핑·요트·수중 다이빙 등 해양레포츠 ▴해양 역사 문화 및 지역 축제 ▴먹거리 등을 다양하게 체험하는 해양관광 프로그램으로 동해안 철도 시대를 맞이해 기획한 대표 선도 상품이며 참가자에게는 여행 경비를 최대 50% 지원한다. 경북도는 동해안 대규모 산불 피해 지역인 영덕의 피해 복구 참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에 대한 격려와 피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행과 자원봉사 활동을 결합한 ‘동해선 블루패스 볼런투어(Voluntour)’ 특별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볼런투어는 산불로 인한 생활 기반 파괴, 산림 훼손 등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된 것으로, 전국의 자원봉사자들과 여행객들이 참여해 단순한 관광을 넘어 실질적인 지역 재건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봉사 활동 외에도 영덕 블루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유가금속 추출도. 이미지/경상북도 정부가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경상북도는 그동안 추진한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산업이 한 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환경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사용후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지원을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하고, 앞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사용후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한 주요 정책을 공개했다. 이번 정부 정책의 핵심은 글로벌 배터리 순환이용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위한 ▴순환이용 시장 조성 ▴재활용 가능자원 수급 안정화 ▴기술혁신 및 경쟁력 강화 ▴전주기 관리기반 구축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이를 실행할 14개의 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환경부 핵심 시설로 올해 하반기 완공되는‘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클러스터 조성’과 이달 초에 착공한‘사용후 배터리 인라인 자동평가 센터’,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LFP배터리 전용 실증센터’등 주요 인프라가 모두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조성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3월 7일 김완섭 환경부장관의 포항 방문 당시 지역 기업들이 건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0일 대한병원협회, 협력병원 24곳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대한병원협회 관계자, 협력병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고, APEC 추진 경과와 준비 상황 보고, 업무협약, 응급의료 전담의료진 위촉, 전자서명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APEC 의료 지원 협력병원 지정은 경주와 인근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대구·울산 지역 상급종합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에서 거리, 시설, 의료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이번 협력병원에 지정된 병원은 정상회의 기간 응급환자 진료 및 의료지원을 수행과 현장진료소 운영에 적극적인 협조의사를 밝히고 있어, 정상회의를 찾는 국내외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의료 위기 상황 발생 시 국가 차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에 큰 힘이 되어 줄 전망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뇌혈관, 중증외상 분야 전담의료진 7명에 대한 위촉패도 전달했다. 전담 의료진은 정상회의 행사 종료 시까지 중증환자 발생의 경우 골든타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0일 대한병원협회, 협력병원 24곳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대한병원협회 관계자, 협력병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고, APEC 추진 경과와 준비 상황 보고, 업무협약, 응급의료 전담의료진 위촉, 전자서명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APEC 의료 지원 협력병원 지정은 경주와 인근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대구·울산 지역 상급종합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에서 거리, 시설, 의료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이번 협력병원에 지정된 병원은 정상회의 기간 응급환자 진료 및 의료지원을 수행과 현장진료소 운영에 적극적인 협조의사를 밝히고 있어, 정상회의를 찾는 국내외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의료 위기 상황 발생 시 국가 차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에 큰 힘이 되어 줄 전망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뇌혈관, 중증외상 분야 전담의료진 7명에 대한 위촉패도 전달했다. 전담 의료진은 정상회의 행사 종료 시까지 중증환자 발생의 경우 골든타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도청전경. 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는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해 국가 핵심 연구시설인 방사광가속기와 양성자가속기를 활용한 ‘가속기 활용 산업체 경쟁력강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가속기는 극미세 구조 분석이나 신소재 개발, 생명과학 및 반도체 분야 등에서 첨단 연구와 고도화된 기술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국가 핵심 연구 인프라로, 경북에는 포항의 3·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경주의 양성자가속기 등 세계적 수준의 대형 연구시설이 있다. 도는 이들 시설을 적극 활용하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주력 산업을 고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지만, 지금까지는 주로 학계와 연구기관, 대기업 중심으로 활용되면서, 산업계 특히 중소·중견기업 경우에는 가속기에 대한 이해 부족과 전문인력 부재 등의 이유로 실질적인 활용까지 이어지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지역에 있는 우수한 연구인프라가 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기술혁신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산업체 중심의 활용 기반을 강화하는데 이번 사업 초점을 맞췄다. 올해부터 1년간 사업비 1억 5,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재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마을주택 재창조 사업단 현판식 모습.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가 초대형 산불로 소실된 마을·산림·농업 분야의 단순 복구를 넘어 혁신적 재창조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19일 기존 산불 피해 대책 회의를 ‘산불피해재창조본부’로 재구성하고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산불피해재창조본부(TF)는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마을주택재창조사업단’, ‘산림재난혁신사업단’, ‘농업과수개선사업단’ 등 3개 사업단으로 구성해, 신속한 피해복구와 지역경제 활성화, 향후 재난상황 대비까지 포함하는 산불피해 재건사업과 전화위복의 재창조사업을 총력 추진한다. 마을주택재창조사업단(TF)은 지난 초대형 산불로 3,819동의 주택 피해와 3,204명의 이재민이 삶의 터전을 잃었으며, 551개 피해 마을이 발생하는 등 소실된 마을을 산불피해 이전보다 더 나은 마을로 재창조하기 위해 운영한다. 특히 마을주택재창조사업단은 사라지는 마을이 아니라 ‘살아나는 마을’로 만들겠다는 경북 산불 피해 재창조 전략의 핵심이자 주력사업단이 될 예정이다. 사업단은 ▵재창조정책 ▵마을재생 ▵주택재건 3개 팀으로 구성되며 복구계획이 확정된 24개 지구의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도청 전경. 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는 외국인 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내달부터‘외국인 주민 클린하우스 만들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노후화된 주택이나 열악한 생활환경에 거주 중인 지역특화형 비자 이주 외국인 주민이 주요 사업 대상이며, 가구당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하여 주거 공간을 보수·개선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항목은 단열, 도배, 장판, 화장실 및 주방 개보수로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권역별로 대상자를 모집하여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에서 사업을 총괄하며, 시군 가족센터(희망이음)가 현장 중심의 대상자 발굴 및 사업 수행을 지원한다. 내달부터 외국인이 시군 가족센터에 사업지원 신청하면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에서 자체 선정위원회를 통해 현장 조사와 실질적인 주거환경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 대상은 주거 형태, 소득 수준, 주택 노후도, 동거 인원, 거주 기간, 임대차 잔여기간을 고려하여 선정하고 임대인의 동의를 받은 주택이어야 한다. 사업은 지난해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박대현 신임 경북RISE센터장. 사진/경상북도 경북 지역의 고등교육 혁신을 선도할 경북RISE센터가 새로운 리더십 아래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정책 일환으로 설립된 경상북도RISE센터는 1일 박대현 전 중앙RISE센터장을 신임센터장으로 임명, 본격적인 정책 실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박대현 신임센터장은 한국연구재단에서 30여 년간 재직하며 인문사회연구지원 단장, 기획조정실장, 정책연구실장, 경영관리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교육정책 전문가이다. 최근까지 중앙RISE센터장을 역임하며 전국 RISE 시범사업의 실행 기반을 설계해왔고 이번 경상북도RISE센터장 취임을 통해 지역 맞춤형 고등교육 혁신체계의 현장 안착에 주력할 계획이다. 경상북도RISE센터는 앞으로 경상북도의 지역특화 전략산업과 연계해 ‘K-U시티(1시군-1대학-1특성화)’, ‘K-IDEAValley(지산학연협력)’, ‘K-IVY(대학 특성화 및 연합)’, ‘K-LEARNing(지역현안 해결)’ 등 4대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대학이 단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의 인재허브이자 기업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도청 전경. 사진/경상북도 경상북도는 15일 국회를 방문해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하여 지방 차원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면서 관련 주요 현안사업 진행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국회를 찾은 김상철 경상북도 APEC준비지원단장은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등 외교통일위원회 및 APEC 특위 위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던 인프라 조성현황에 대해 세부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최근 정부 추경에서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숙박시설 정비, 문화동행 축제 개최 등에 국비 163억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었다며 감사 뜻을 전했다. 아울러, 회의 기간 중 경주를 찾는 해외 정상과 대표단이 숙박, 교통, 문화 등 각종 인프라를 통해 대한민국 국격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경상북도는 간담회에 참석한 특위위원들에게 이번 APEC은 트럼프, 시진핑 등 세계 강국 정상들이 참석 예정인 새 정부 출범 이후 최고의 다자간 외교무대인 만큼 국회 차원의 도움을 요청했다. 특히, ▵APEC을 통한 경제도약 ▵전 국민적 축제로서 APEC 붐업 조성 ▵CFE 혁신플랫폼 구축, 세계 경주 역사문화포럼 등 Post AP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