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경정권역 종합계획도. 이미지/경상북도 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6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도내 2개소, 경주 모곡권역(오류 2 ~ 4리)과 영덕 경정권역(경정 1,3리)이 최종 선정되어 2026년부터 5년간 국비 97억원을 지원받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어촌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어촌의 계획적인 개발을 통한 어촌마을의 특화 발전 도모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공모를 진행했고 4월 도 평가를 거쳐 5월 해양수산부 현장과 종합평가를 통해 2026년 신규 사업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경주 모곡권역’은 ▴해변활력센터 ▴마을회관 리모델링 ▴배후마을 연계 환경정비 등 총사업비 63억원(국비44, 시비19)을, ‘영덕 경정권역’은 ▴워라벨센터 ▴안전한 마을회관 조성 ▴삶터 환경 개선 ▴SAFETY 해안 로드 조성 등 총사업비 76억원(국비 53, 군비 23)을 각각 투자해 생활 SOC 시설을 확충하는 등 낙후된 어촌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초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영덕 경정권역은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자작나무 숲 전경. 사진/영덕국유림관리소 제공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는 다가오는 여름,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장소로 경북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의 자작나무숲을 추천한다. 2020년 국유림 명품 숲으로 지정된 영양 자작나무숲은 약 30ha 규모로, 30년 넘게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환경이 보존되어 있다. 6월의 자작나무 숲은 초여름을 반기며 하얀 줄기와 푸른 잎사귀가 조화를 이루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시기의 영양 죽파리 자작나무 숲길은 울창한 숲과 높은 지대의 영향으로 외부 기온보다 평균 3도 정도 낮아 천연 냉방 속에서 즐기는 산림욕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작년 연말 조성한 친환경 데크와, 자작나무 숲길 주차장에서 무료로 운행되는 친환경 전기차를 이용하면, 누구나 무리 없이 자연을 즐기러 갈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는 “숲길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천연 냉방 속에서 즐기는 산림욕을 통해 일상의 무게를 모두 내려놓고 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자연을 보전하면서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포스터. 이미지/대구달서문화재단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아트센터는 오는 6월 11일, 2025년 DSAC 온 스테이지 <Hola! Tango!> 공연을 선보인다. DSAC 온 스테이지는 지역 예술가들과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가는 달서아트센터의 공연 시리즈이다. 이번 공연은 시리즈의 두 번째 순서로, 탱고 전문 연주 단체 ‘탱고브릿지’와 함께 정통 탱고부터 현대적 작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에게 탱고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나에게 탱고는 발보다 귀를 위한 것이다.“ - 아스토르 피아졸라 아스토르 피아졸라. ‘탱고’하면 가장 많이 떠올리는 작곡가이다. 아스토르 피아졸라는 정통 탱고와 클래식, 재즈의 요소를 결합한 누에보 탱고(Nuevo Tango)를 탄생시키며, 춤의 배경음악으로 여겨졌던 탱고를 음악의 새로운 한 장르로 발전시켰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설적인 탱고 작곡가 오스발도 푸글리에세, 카를로스 가르델의 정통 탱고부터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현대적 작품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탱고 음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카를로스 가르델 ‘당신이 나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홍보포스터. 이미지/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는 한국은행과 협력해 디지털화폐의 실생활 활용 가능성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화폐 체험 이벤트’를 오는 6월 5일(목)부터 개최한다. 이번 체험 이벤트는 한국은행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화폐 활용성 테스트’의 일환으로, 시민이 ‘디지털화폐’를 실제 상점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해 봄으로써 디지털화폐의 사용성·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블록체인 기반 통합 모바일 신원 인증 플랫폼인 ‘다대구’ 앱을 통해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다대구’ 앱에 대구통합도서관 회원증을 등록하고, 지정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IBK기업, 부산) 중 한 곳에서 전자지갑을 개설한 만 19세 이상 내국인이다. 응모 기간은 6월 5일(목)부터 6월 12일(목)까지며, 선착순으로 2,000명을 모집한다. 선정 결과는 6월 13일(금) 발표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교보문고 대구점 및 칠곡점에서 디지털화폐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다대구 디지털화폐 리워드 바우처’가 제공된다. 바우처 사용 기한은 2025년 6월 30일(월)까지다. ※ 디지털화폐 사용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2025년 안전한국훈련 강평 장면. 사진/대구광역시 대구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철도분야 최우수기관(1위)에 선정됐고, 철도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전 과정에 걸친 관리체계 운영 실태와 위기대응 및 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성과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추진해 온 공사의 안전관리 노력이 결실을 맺고, 공사의 재난대응 체계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공인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과학적·예방적 안전관리, ▸IOT(사물인터넷)과 AI(인공지능)기반의 스마트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점검과 예방중심 안전관리 강화, ▸리튬배터리 화재 등 신종 재난에 대응한 맞춤형 대책 수립 등을 통해 안전경영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끈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공사는 202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교육사진/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민·관 사례관리 업무 활성화를 위해 구청 통합사례관리사와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 담당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공동사례관리 시스템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대구·경북지역센터 전산실습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공공 행복이음 공동사례관리 의뢰 기능 ▲민간 희망이음 시스템 운영 절차 ▲사례관리 정보 공유 방법 등 실무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현장 실무자들의 요청에 따라 기획된 지역 맞춤형 교육으로, 시스템 기능에 대한 설명을 실시간 시연과 함께 제공하는 문답형 실습 방식으로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달서구는 그간 합동 사례회의, 전문교육 등을 통해 공공·민간이 함께 사례관리의 내실화를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스템을 통한 정보 공유와 계획 수립, 자원 연계까지 실무 전반의 협업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교육은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케이메디허브의 지원으로 자사 홍보를 하고 있는 참여기업. 사진제공/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오는 16일(월)까지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 참여기관(컨소시엄)을 모집한다.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임상계획·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시범보급 2개 분야에서 총 10개 컨소시엄을 선정할 예정이다. 임상계획 분야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인허가를 받았거나, 1~2년 내 인허가가 가능한 제품을 보유한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이 지원 가능하다. 총 7개 컨소시엄을 선정한다.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제조기업·임상시험이 가능한 의료 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지원할 수 있으며, 2025년 내 임상시험 착수가 가능해야 한다. 시범보급 분야는 ▲보건복지부 인증 혁신형 의료기기 제품 보유 기업, ▲식약처 지정 혁신의료기기 제품 보유 기업, ▲해당 제품을 시범보급하는 병원이 주관기관으로 지원 가능하며, 총 3개 컨소시엄을 선정한다. 본 사업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케이메디허브가 전담하고 보건복지부와 대구시가 지원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로, 소프트웨어 기반 진단·치료기기의 임상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새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운영 관련 사진./영덕소방서제공 영덕소방서는 저출생 극복 경북형 아이행복 시책에 맞춰 임산부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통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의 임박,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등 이용 가능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임산부의 출산 예정일, 진료 병원 등 관련 정보를 미리 알 수 있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의사소통이 서툰 다문화 가정 임산부 경우에는 119로 전화하면 영어권 국가와 동남아시아 등 19개국 외국어 통역 도움을 받을 수 있고, 119안심콜 서비스를 통해 임산부 사전등록 서비스(태아지킴이) 등록해 놓으면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정보가 제공되어 신속한 응급처치가 제공되며 자동으로 보호자에게 신고 상황을 알려 준다.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저출산이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는 시기에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119가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긴급돌봄 119아이행복 돌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대구광역시청 전경. 사진/대구광역시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250만 대구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압박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정치·경제·외교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이 엄중한 시기에 새 대통령님의 취임이 국정의 안정을 되찾고 대외적인 불확실성을 해소하여, 다시금 나라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국민 대통합의 리더십으로 국민 모두가 일상을 회복하고 희망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대구를 포함한 비수도권은 자본·교육·일자리 등의 수도권 집중으로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이 가속되어,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성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지방이 자립 기반을 마련해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새 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특히, 대통령님께서 적극 지원을 약속하신 TK신공항은 영남을 넘어 국토 남부 전체의 균형 발전을 이끌 신(新)성장 동력이자 국가안보를 책임질 공항을 건설 하는 대형 국책 사업입니다.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해 국가의 재정 보조와 지원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아울러, 신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긴급대응회의 모습. 사진/대구광역시 대구교통공사는 6월 2일(월) 종합재난상황실에서 사장이 직접 주재하고 전 간부가 참석하는 긴급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전동차 객실의자를 포함한 내장재의 불연성, 비상통화장치, 비상개폐장치, 전동차 내 CCTV 작동상태와 역사 내 비상유도등 설치, 열감지기 센서와 승강장·대합실 소화기 비치상태를 점검하고 승객 대피방송, 대피안내도 등 화재발생에 따른 단계별 조치계획을 포함한 전 분야를 꼼꼼하게 체크하고 미비한 사항이 없는지 확인했다. 대구교통공사는 뼈아픈 중앙로역 화재사고 이후 총 534억 원을 투입하고 74건의 화재대비 안전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전동차 내 내장재 불연성 재질로 교체, ▸역사, 본선 내 소화기 증설, ▸승강장 축광 유도타일 설치, ▸본선터널 내 대피로 확보 등 시설을 개선했으며, 제도 사항으로는 기관 중 최초로 철도안전관리체계를 도입하고, ISO45001 도입, 어떠한 화재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조치매뉴얼을 운영해 종합관제센터, 역 직원, 기관사 등 전 분야 합동으로 비상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단계별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시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