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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2026 병암서원 고택음악회’ 성황리 개최

▶ 퓨전국악·대중가요·창작무용 등 고택의 정취 속 다채로운 고품격 공연 선사
▶ 고령군립 가야금연주단 특별공연 병행… 지자체 간 문화·관광 상생 교류 강화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병암서원 고택 음악회 장면. 사진제공/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구청장 김용판)가 지난 19일 용산동 병암서원에서 주민과 방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병암서원 고택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달서구는 지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유적을 활용한 문화·관광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병암서원에서 매년 고택음악회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대금과 창작무용이 어우러진 ‘월령’을 시작으로 퓨전국악팀 ‘아리안’, 가수 안성준, 퍼포먼스 라이브그룹 ‘에이플러스’의 공연이 차례로 펼쳐지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통음악부터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국악, 대중음악과 그룹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어우러져 초가을 밤 고택의 정취를 더했다.

 

특히 식전 행사로 마련된 고령군립 가야금연주단의 특별공연은 병암서원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깊은 선율이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달서구와 고령군은 이번 합동 공연을 통해 양 지자체 간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하고 상생 교류의 의미를 다졌다.

 

이날 음악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고택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다양한 공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무더위가 지나가는 시기에 가족과 함께 음악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이번 음악회가 주민들에게 일상의 활력과 특별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구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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