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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하나은행, 중소기업과 산업단지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경북 10대 주력산업 중심 생산적 금융 연계로 지역 기업 혁신성장 및 경영 안정 도모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경북도–하나은행 지역기업 성장과 생산적 금융 연계 업무협약 체결 장면. 사진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는 정부의 ‘5극 3특’ 지역 균형 성장전략에 맞춰 10대 주력산업 육성과 생산적 금융을 연계해 중소기업과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해 하나은행과 협력하기로 했다.

 

생산적 금융은 금융자산을 부동산이나 자산시장 대신 지역 실물경제와 첨단산업, 혁신기업, 벤처 등 생산적 분야로 유도해 선순환 경제를 이루는 금융 방식을 말한다.

 

경상북도는 9월 1일 도청 사림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이재헌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부행장, 조상래 하나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 성장 및 생산적 금융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내 중소기업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금융과 혁신성장 지원을 포함한 생산적 금융 기반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협력한다. 또 기업 금융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금융 서비스와 외화 환전 및 송금 서비스 우대 지원도 시행한다.

 

경상북도는 인공지능, 미래모빌리티,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식품, 차세대에너지, 로봇, 방위산업, 섬유 등 10대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산업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지원과 산업정책 간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 기업 투자와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금융·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100조원 규모 생산적·포용적 금융 공급을 목표로 한다. 이 중 첨단·전략산업, 벤처, 혁신기업 대상 투자·여신에 84조원, 중소·소상공인·근로자·서민 금융지원에 16조원이 투입된다. 이번 협약은 경북 지역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재헌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부행장은 “지역경제가 국가 경쟁력의 기반이라는 점에서 경상북도와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기업이 지역에서 투자하고 성장하려면 산업 기반과 금융 지원이 함께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경북 기업의 투자와 성장 지원을 위한 실질적 금융 협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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