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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치경찰위원회, 대한민국 자치경찰 영예의‘대상’수상

-주민 체감형 치안정책부터 협력 거버넌스까지...경북형 자치경찰 성과 인정-
-지역특성 반영한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보호, 교통정책 전국 선도 모델 구축-

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수상장면. 사진제공/경상북도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 대전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2026 대한민국 자치경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자치경찰대상은 범죄 예방, 생활 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 안전, 주민 참여, 지역사회 협력 치안 등 자치경찰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활동 실적을 심사해 선정한다. 자치경찰제 안정화와 주민 체감형 치안 서비스 향상을 위해 우수 활동을 발굴하고 현장 경찰관과 지방자치단체, 협력기관의 사기 진작을 목적으로 제정됐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지역 특성과 치안 수요를 반영해 교통 안전, 범죄 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중심의 생활밀착형 치안정책을 추진했다. 경찰, 지자체, 주민,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주민 체감형 치안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2022년부터 ‘마을 앞 실버안전길’ 조성사업을 운영하며 고령자 맞춤형 교통 안전 환경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경북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년 연속 감소하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범죄 예방 분야에서는 여성안심길 조성, CCTV 및 범죄 예방 시설 확충, 빈집 안전지도 제작 등 취약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하는 정책을 추진했다. 도내 빈집 전수 진단을 통해 안전 취약 요인을 개선하며 경북형 범죄 예방 모델을 구축했다.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체계도 강화했다. 아동안전지킴이 운영과 사회적 약자 보호사업을 확대하고,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 및 재발 방지 지원을 강화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했다.

 

또한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민간단체와 협력 범위를 넓히고 도민 설문조사, 찾아가는 토크콘서트, 대학생 앰버서더 운영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도민 참여를 유도했다.

 

손순혁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활동한 경찰과 지방자치단체, 자율방범대, 민간단체, 도민이 함께한 성과”라며 “경북의 지역 특성과 주민 목소리를 치안 정책에 반영해 도민이 일상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