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임미애 국회의원 모습. 사진제공/임미애 의원실
농어촌기본소득 운동 전남연합 ( 상임대표 이규현 ) 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임미애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
농어촌기본소득 운동 전남연합은 2026 년 8 월 4 일 ( 화 ) 오후 2 시 , 나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에서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를 초청해 ' 농어촌기본소득 간담회 ' 를 개최하고 공식 지지 선언을 진행했다 . 이날 간담회에는 이규현 상임대표를 비롯해 전남 지역 기본소득 운동 관계자 및 당원 30 여 명이 참석했다 .
이날 참석자들은 농어촌 지역의 인구 소멸 위기와 소득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어촌기본소득의 보편적 도입과 정착이 시급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 특히 간담회 참석자들은 현행 2 년짜리 시범사업 형태의 한계를 지적하며 " 시범사업 단계에 머물러 있어서는 청년이나 창업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지역 유입을 이끌어내기 어렵고 실생활에서의 사용처 제한 등도 개선되어야 한다 " 며 " 농촌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조속한 기본소득 법안 제정이 이뤄져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아울러 가축 질병 발생 시 농가에 과도하게 적용되는 살처분 감액 기준과 지자체별 재정 격차에 따른 지원 불균형 문제 등을 지적하며 " 생산비 보장과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농어촌의 현실을 깊이 이해하고 농민의 목소리를 당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지도부 진입이 절실하다 " 는 의견을 전달했다 .
간담회에 참석한 임미애 후보는 자신을 " 경북 의성에 살며 1992 년부터 농촌 현장을 지켜온 농어촌기본소득론자 " 라고 소개하며 기본소득 제도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
임 후보는 " 농촌은 도시와 달리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1 인당 추가로 지출해야 하는 비용이 발생하는 구조 " 라며 " 기본소득은 단순한 인구 유입 수단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정착해 살아가는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가치를 가진다 " 고 밝혔다 .
이어 AI 산업 대전환에 따른 사회적 양극화 문제를 지적하며 " 산업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각지대 , 특히 농업 · 농촌 분야를 보호하기 위해 초과 세수를 농어촌기본소득과 기본금융 등 기본사회 제도 도입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 " 고 강조했다 .
또한 정책적 실현 방안으로 " 농어촌기본소득 관련 법안이 올 하반기 국회 법사위와 본회의를 통과해 시범사업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면 확대될 수 있도록 당 정책위에 강력히 요청했다 " 고 전했다 . 이와 함께 " 원전 및 발전소 등 사회기반시설 인근 주민들에게 지역자원시설세 일부를 직접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 개정도 추진해 지방 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덜겠다 " 고 약속했다 .
마지막으로 임 후보는 " 기후위기 시대에 식량 안보와 농업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 단기적인 보조금 지급 방식만으로는 지속 가능성을 담보할 수 없다 " 며 " 농업과 지방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일꾼이 민주당 지도부에 진입해 영남과 호남을 아우르는 전국정당으로서 민주 진보 진영의 안정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전남 당원과 농민 여러분이 힘을 모아달라 " 고 호소했다 .
농어촌기본소득 운동 전남연합은 간담회를 마치며 " 농업 · 농촌의 현실을 깊이 이해하고 농어촌기본소득의 입법화와 제도화에 앞장서 온 임미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으로서 농촌의 목소리를 대변할 적임자 " 라며 지지 뜻을 거듭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