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뉴스영남협회 김종설 기자 |

조주홍 영덕군수 당선인 모습. 사진제공/영덕군수 인수위원회
조주홍 영덕군수 당선인은 19일, "종전의 취소되었던 '천지원전'이 지난 17일 선정되는 쾌거가 있었고, 이는 당ㆍ정ㆍ관ㆍ민이 똘똘 뭉친 결과이며, 부지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평가와 판단을 해준 결과"라며 군민과 정부 관계자들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조 당선인은 이날 신규 원전 유치를 영덕의 미래 성장 전략으로 제시하며 아울러지역 발전 청사진을 밝혔다.
원전 건설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지원금과 경제적 효과를 지역 전반에 확산시켜 군민들이 직접 혜택을 체감하는 정책을 구현하며, 신규 원전 지원금은 단순한 보상금이 아닌, 지역의 미래를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정책 구상이다.
우선 도로와 항만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비롯해 어르신 통합 돌봄, 전기 요금 지원, 산불 피해 복구, 지역 발전 기금 조성, 에너지 산업 육성 등에 집중 투자해 지방 소멸 위기 대응과 영덕군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겠다는 것이 조 당선자의 입장이다.
특히 원전을 중심으로 태양광· 풍력· 수소 산업을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뒷 받침할 ‘영덕 에너지믹스 위원회’를 구성하고, 전문가 포럼을 정례화해 에너지 정책과 안전 문제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전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주민 수용성과 안전, 부지 확장성'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고, 특히 “주민 동의와 상생을 기반으로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원전이 가져오는 성과와 이익을 특정 계층이 아닌 모든 군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향후 영덕군 원전 정책의 큰 틀을 제시했다.
그리고 원전과 연계한 신산업 육성 방안도 제시했다. 원전 온배수열을 활용한 첨단 열복합단지 조성으로 원예시설과 양식장에 활용하며, 아쿠아리움, 식물원, 해양레저시설 등관련 시설을 집적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관광·산업 수요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연간 1000억원 이상의 경제 효과와 수천 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서 지역 농·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과제도 제시하며, 특히 친환경 인증 시스템 구축을 통한 영덕 농·수산물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농·수산물의 집하ㆍ포장ㆍ판로 확대를 전면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문화·관광·체육·복지 분야 발전을 위해, 원자력 연수원과 복합체육시설 건립, 종사자 주거단지 조성도 추진할 생각이다.
구체적으로 관광 분야는 블루로드와 '영덕대게축제' 등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며, 의료와 교육 부문은 노인질환 특화 의료서비스 확대, 긴급 응급환자 이송체계 구축,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 지원 강화, 획기적 장학사업과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구현하고자 한다.
끝으로 조 당선인은 “신규 원전 유치는 단순한 발전소 건설이 아니라 영덕의 산업 구조와 생활환경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고, 예산 1조원 시대의 지방경영 성공시대를 “군민 모두가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군정 운영 포부를 피력했다.






















